「시슬리」, 위기를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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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목표 전년보다 35% 높여

2006-12-28 오전 11:00:50

베네통코리아(대표 김창수)의 영 캐릭터 캐주얼 「시슬리」가 올해 매출목표를 310억원으로 잡았다. 「시슬리」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 올 매출목표를 전년보다 35% 높여 잡고 공격적으로 영업할 계획이다. 공격적인 영업 시스템과 보강된 기획력 덕분에 「시슬리」는 지난 2, 3월 봄 상품 판매 매출이 전년대비 8%가량 신장했다. 특히 롯데 본점, 현대 천호점·미아점의 신장세가 좋았다. 이 같은 매출 안정세는 라이센스 비중 확대, 스팟·리오더 비중 확대 등 영업과 기획을 현장 중심으로 바꿔 시장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해 나간 덕분. 「시슬리」는 최근 과거의 니트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탈피해 트렌치 코트, 데님, 블라우스, 원피스 등 다양한 우븐 아이템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꽃무늬 프린트와 얇은 시폰 소재·레이스 장식 블라우스, 카고 팬츠, 핫 팬츠 등 페미닌하고 밀리터리한 감각의 단품이 최근 인기 아이템. 「시슬리」는 이 달 섹시하고 로맨틱한 컨셉의 원피스를 주력으로 내 놓는다. 로맨틱한 핑크와 연한 카키, 브라운, 베이지 등 내추럴 컬러와 쉬폰, 면, 저지 등 내추럴 소재가 주를 이룬다. 한편 「시슬리」는 현재 33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까지 매장수를 38개로 늘일 방침이다.

<엄수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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