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마이너스 신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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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 브랜드 주춤· 영 캐릭터 선전

2006-12-27 오후 6:51:41

백화점 영업 중심의 골프웨어 브랜드들의 4월 매출이 마이너스 신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 현대,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골프웨어 군의 4월매출이 3월에 이어 한자리수 마이너스 신장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롯데는 본점·영등포·청량리점 등의 매출이 전년대비 17%가 빠지고 있으며, 현대는 본점과 무역점을 제외한 나머지 점포에서 역신장했다. 신세계도 10%대의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 이원석 과장은 “1분기 골프웨어 군의 매출이 기존 15개점을 기준으로 마이너스 2.9%를, 4월 들어서도 누계매출(15일까지)이 마이너스 8.8%를 기록했다. 볼륨 브랜드가 주춤하고 영 층을 겨냥한 브랜드들의 매출이 호전되고 있다. 신규 브랜드들도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6월 이후 회복세를 기대하고 있으며 하반기 MD개편에서 단위당 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골프웨어 브랜드를 2개정도 빼고 아웃도어 군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랜드별로는 「잭니클라우스」 「레노마」 「이동수골프」 「울시」 등의 볼륨 브랜드들의 매출이 전년대비 1분기에 적게는 10%, 많게는 30%가 빠지고 있다. 4월세일 기간에도 5% 이상씩 역신장하고 있다. 유력 백화점 바이어는 볼륨 브랜드들에 대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상품 개발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닥스골프」 「슈페리어」 「엘르골프」 「빈폴골프」 「휠라골프」 등은 4월 들어서도 5∼10% 가량의 호전된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먼싱웨어」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트루사르디」 「애시워스」 등 신규 브랜드들도 불경기 속에 선전하고 있다. 특히 「엘르골프」 「빈폴골프」 「휠라골프」 등의 신장세가 눈에 띄고 있다. 「엘르골프」의 경우 올 들어서 1월 3억원, 2월 7억5천만원, 3월 17억원, 4월 현재(15일)까지 1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브랜드는 2월까지는 18개점을, 3월부터는 가두점 2개점을 포함해 2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빈폴골프」는 전국 15개 매장에서 1사분기에 전년보다 107%가 늘어난 15억8천원만원어치를 팔았고, 4월 세일기간동안에는 6억6천만원어치의 매출을 올렸다. 이 수치는 전년대비 62%가 신장한 것이다.

김동조 기자
< kdj@fashioninsigh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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