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개점까지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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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커다일」, 가을까지 40개점 추가·하루 4억 판매

2006-12-27 오후 5:06:17

형지어패럴(대표 최병오)의 여성복 「크로커다일」이 올 가을까지 250개점으로 유통을 늘리는 등 여성 중저가 시장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크로커다일」은 20일 현재 210개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을까지 매월 5~6개점을 추가하는 등 활발한 유통전개를 보이고 있다. 특히 「크로커다일」은 유통망 확대와 함께 매출도 꾸준히 상승해 지난 4월까지 2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5월 들어서도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의 기념일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기대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주말에는 4억원까지 매출이 나오고 있으며 평일에도 1억5천~2억원을 판매하고 있다. 「크로커다일」측은 대부분 패션 브랜드가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30~50대 주부층들에게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는 것. 이 회사 이훈영 감사는 “30~50대 여성복시장은 고가의 백화점과 저가의 재래시장으로 크게 나눠져 있다. 「크로커다일」은 유명 브랜드에 못지않은 브랜드 이미지와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것에 비해 가격은 재래시장에 비해서도 비싸지 않게 책정하고 있다. 특히 매주 ‘베스트, 워스트’ 상품을 분석해 베스트는 추가생산을, 워스트는 곧바로 가격인하를 단행해 재고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크로커다일」은 올해 86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설정했지만, 최근 상승세를 감안할 때 1천억원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크로커다일」은 위탁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대리점 마진율은 정상 30%, 할인 25%. 형지어패럴은 중저가 여성복 「크로커다일」에 이어 지난 봄에는 감성 캐주얼 「PBSN」을 출시했다. 또 최근에는 인도에 월 5만달러어치 제품을 수출하는 등 해외사업에도 관심이 높다.

정인기 기자
ingi@fashioninsigh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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