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센,500억원대 볼륨으로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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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내실 위주ㆍ하반기 30∼50평짜리 오픈

2006-02-01 오전 8:29:14

위비스(대표 도상현)는 올해 여성복 「지센」을 500억원대 외형을 올리는 브랜드로 키우기로 했다. 「지센」은 출시 2년차를 맞아 상반기에는 내실 다지기에 주력한 후 하반기에는 30여 개 신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는 등 볼륨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센」은 하반기에는 30~50평 이상의 중대형 매장을 오픈하기로 하는 등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 회사 김종운 전무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4개월간 90개점을 오픈하는 등 가파르게 달려왔다. 초기 유통망을 계획대로 오픈한 만큼 올 상반기에는 점포별 내실 다지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캐주얼 단품류를 보완하고 전반적인 측면에서 상품구색을 조정했다”며, “하반기에는 30평 이상의 A급 점포 위주로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50평 규모의 직영점도 준비하는 등 브랜드 콘셉트를 명확히 보여주는 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대형 매장의 효율을 위해서는 상반기부터 가방과 신발 등 액세서리류를 늘릴 계획이며, 장기적으론 남성 라인도 출시할 계획이다. 패션 액세서리는 아직은 3% 미만이지만 상반기 안으로 10%까지 늘릴 방침이다. 특히 액세서리는 품질 대비 초저가의 미끼상품으로 활용하는 등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는 것. 상품 콘셉트와 구색, 유통 차별화를 통해 자기만의 경쟁력을 만들겠다는 것이 「지센」의 브랜딩 전략. 김 전무는 “지난해 중저가 여성복 시장은 신규 브랜드의 참여로 전체적인 마켓쉐어를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제는 상품기획과 유통 차별화를 통해 브랜드별 정체성을 확립해야 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센」은 지난 12월에 90개점에서 3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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