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년 전통 프랑스 명품 란제리 브랜드「샹텔」이 국내에 선보인다.
「샹텔」을 전개하고 있는 방돔코리아(대표 김대건)은 “지난 7월 방돔프랑스와 독점 계약했고, 내년 3월부터 신세계 본점 명품 란제리 편집 매장에 입점 된다.「샹텔」과 서브 브랜드인「샹텔파쇼나타」두 브랜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건 대표는 “높은 상품력을 가진 전통 프랑스 란제리의 품격을 보여주고, 명품 브랜드로서 가치와 패션성을 동시에 갖춘 브랜드로 이미지를 심고자 한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전개하는「샹텔」은 100% 프랑스 제작과 아시아인을 위해 대만에서 피팅 테스트를 거친 상품력으로 승부한다는 것.
그 동안 국내에 런칭했던 수많은 수입 브랜드들이 있었다. 그들은 결국 자금압박으로 인한 지속적인 마케팅의 어려움과 물량공급의 부족함을 겪고 국내 란제리 시장을 뚫지 못한채 접어야만 했다.
하지만 김 대표는 “방돔프랑스와 협력한 전략과 자본력, 매출 부담감이 없는 본사의 배려 덕분에 마케팅에 집중할 수가 있다.”며 “꾸준한 장기전으로「샹텔」의 국내 인지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메인 타깃이 30~40대인 「샹텔」은 브라·팬티 세트 가격이 30만원대의 고가 제품으로 실 구매자들을 위한 명확한 타깃 마케팅으로 접근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강남 3대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오피니언 리더와 고정 고객들을 위한 마케팅 전개를 해나갈 예정이라고. ‘클럽샹텔’이라는 정기적인 프로모션를 통하여 피팅 행사와 샘플 품평을 기획해 브랜드 가치와 이미지를 심어주려 한다. 한정된 계층을 ‘빅 브랜드’로 선점 한 다음 차후 서브라인과 중고가 라인 전개로 점차적으로 시장 볼륨화를 노린다는 접근이다.
김 대표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이 변하면서 명품 소비가 과시용이 아닌 자기 만족을 위한 소비 유형으로 바뀌고 있다. 백화점 소비자들은 벌써 2만 달러 소득형태를 나타내기 때문에, 수입 명품 란제리 시장의 장기적인 전망을 가지고 틈새 시장을 공략하겠다”며 ”국내 3강 체제 란제리 시장의 판도를 점차적으로 바꾸어 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윤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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