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자와 신뢰관계 구축이 우선 과제”-양종수 베이징애스크복장유한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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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20 오후 5:21:44

「애스크」와 「도크」는 지난 10일 베이징 소고백화점 3층에 1호점을 오픈했으며, 올 하반기 마켓 테스트를 거쳐 내년 초에는 20여 개 유통을 전개할 계획이다. 리얼컴퍼니(대표 김성민)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패션유통 기업 베이징애스크복장유한공사(대표 양종수·사진)와 손을 잡았다. 양측은 향후 8년간 중국시장 내 영업권에 대해 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년부터는 현지생산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양종수 엔스타 사장은 “소고백화점을 비롯해 현지 유통업자들에게 「애스크」와 「도크」에 대한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유통업자가 1차 소비자인 만큼 이들에게 성장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1호점을 통해 중국의 핵심 대리상들과 윈윈 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에는 직영으로 운영하지만, 나머지 상권에서는 대리상을 통해 전개한다는 것. 베이징애스크복장유한공사는 연말부터 중국생산도 진행할 방침이다. 중국사업은 안정적인 물량 공급이 중요한 만큼 내년 봄 물량부터는 현지생산을 통해 제품을 공급받겠다는 것. 양 사장은 “서울 본사에서 해외 소싱을 적극적으로 검토함에 따라 위해, 연태 등의 생산공장을 섭외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중국법인은 서울 본사의 해외생산과 중국 내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고 말했다. 양종수 사장은 중국 패션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이다. 최근 중국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착장 또한 트렌드를 적극 받아들이고 있어 단기간에 「애스크」와 「도크」의 마니아층이 형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양 사장은 “패션시장은 시대적 흐름과 같이 간다고 생각한다. 최근 중국에서도 「온리」 「에스프리」 「에탐」 등의 트렌디한 여성복과 「나이키」 「아디다스」 등 스포츠 브랜드가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며, “최근 한국 패션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애스크」와 「도크」의 브랜드 파워가 중국시장에서도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양종수 사장은… 1996년부터 대전에서 대리점 사업을 펼쳤으며 「페레진」 등 다수 점포를 운영했다. 이후 2000년부터는 「미쏘니」 「페라가모」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이월재고를 수입 판매했으며, 한때 연간 100억원어치를 수입하기도 했다. 올 초에는 리얼컴퍼니로부터 「애스크」와 「도크」에 대해 향후 8년간 중국시장 영업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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