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 월드 패션 어워즈 제정
가+
가-
11월 30일부터 신청 시작…35세 미만 여성복 디자이너 대상

2006-12-04 오후 1:39:52

스페인 패션업체 「망고」가 젊은 패션디자이너를 대상으로 업계 최고의 상금 30만 유러(약 3억 6천만원)의 상금을 건 패션 콩쿨을 주최한다. 또한 10명의 최종 결승자에게도 각각 1만8천 유러(2100만원 가량)가 주어질 예정이다. 「망고」는 「자라」나 「H&M」 등과 함께 세계의 패션을 리드해 나가고 있는 중요한 업체로 업계에서도 막강한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이번 11월 15일 바르셀로나발 망고의 패션어워드 소식은 패션계에 강한 활력을 넣어주는 동시에 패션학교 졸업 후 재능을 충분히 살릴 경제적인 여력이 없는 젊은 디자이너에게는 자신의 커리어를 도약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망고」의 홍보 디렉터는 “나날이 경쟁이 심해지는 패션업계에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는 것은 젊은 디자이너들에게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커서 아까운 재능이 중도 하차해 버리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우리의 취지는 이런 재능이 제대로 싹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있다.”고 이 상이 태어나게 된 동기를 설명해 주었다. 보턴은 「망고」 자체에서 만이 아닌 외부의 협력을 얻어 행해지게 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학교인 영국의 세인트 마틴스쿨, 이탈리아의 마랑고니, 프랑스의 프랑수아 모드학교, 벨기에의 안트워프의 화인아트 아카데미, 스페인의 수페리올 디자인학교 등 유럽 5대 패션 학교의 협조하에 콩쿨의 심사가 공정하게 이루어질 것임을 설명해주었다. 이 상은 현재 디자이너로 활동을 하고 있는 적어도 두 시즌 이상 자신의 컬렉션을 상품화시킨 디자이너로 패션학교를 갓 나온 디자이너나 커머셜 경험이 없는 디자이너들에게는 해당이 되지 않는다. 물론 자신의 컬렉션이 상품화 되어 판 증거가 될 인보이스를 첨부하게 되어 있다. 나이는 만 35세 미만이고 여성복 디자인에 한 한다. 1명의 그랑프리가 탈 30만 유러의 상금 외에도 10명의 최종 결승자에게는 각 1만 8천 유러(약 2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그리고 10명의 최종 결승자들의 작품은 마지막날 패션쇼로 진행될 예정이고 「망고」측과의 추후 논의에 따라 상품화되어 세계 시장에서도 선 보이게 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도 있다. 11월 30일부터 신청이 시작되어 내년 9월에는 수여자가 결정된다. 거의 10개월에 가까운 진행 과정이다. 이 상은 올해를 시작으로 18개월에 한번씩 개최될 예정이다. 상금 액수가 높고 국제적인 콩쿨인 만큼 세계의 많은 디자이너들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가 이곳 저곳의 많은 콩쿨에서 상을 타는 것을 보았다. 결코 오르지 못할 나무는 아닌 것 같다. 누군가의 한국 이름이 이 지면에서 다시 필자의 손으로 씌여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구체적인 대회 정보는 www.mangofashionawards.com

밀라노=이광복 통신원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