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에서 3시 사이. 「지센」 수유점은 여지없이 고객들로 북적인다.
오전 8시 50분에 문을 열어도 고객들이 기다리다가 들이닥칠 정도다.
1994년부터 여성복과 캐주얼 등 다양한 의류 매장을 운영해본 김윤경 사장이지만 이런 경험은 처음이다.
“처음 매장을 운영할 때는 본사와 의사소통도 어려웠고, 고객 관리라는 개념이 모호했어요. 지금은 본사에서 고객 확보를 위한 지원을 많이 해줘 훨씬 운영하기 수월해요.”
김 사장은 자신만의 홍보를 펼치고 있다. 수유역 인근에 위치한 많은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카다로그 발송과 사은품을 직접 전달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다하고 있다.
“우수 고객 대부분이 근처 지역 교사들이에요. 지역 특수성과 타겟층을 고려할 때 중요한 고객들이기에 더욱 배려하고 있어요.”
매장 내 상품 구성과 직원들 관리를 담당하는 매니저를 둘 정도로 온통 고객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에 주력하고 있다.
“성공 비결은 간섭보다 관심을 가지는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객들이 단순히 상품을 구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한 가치와 서비스를 받아가게 했던 것이 매출의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함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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