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대안동의 구 종로거리에 위치한 「지센」 매장. 2005년 8월 「지센」의 런칭과 때를 같이해 창립 멤버(?) 격으로 매장을 오픈한 김두현 사장은 지난 달 월 1억2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센」 을 하기 전 골프 웨어와 캐주얼 웨어 매장을 해본 경험이 있는 김 사장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여성 어덜트 캐주얼 매장으로 전환을 시도했다.
수많은 여성복 브랜드 중에서도 굳이 「지센」 을 선택한 이유는 본사에 대한 신뢰 때문이었다.
“엘지패션 고객 마케팅 부문에서 일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본사의 경영 관리력을 꼼꼼히 따졌죠. 본사의 의지와 상품력, 물량 공급력 등 여러 면에서 평가해보고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김 사장은 여성복 매장만 10여 개가 밀집한 전통적 상업지역에서 월 매출 1억원을 올리는 점포가 될 수 있었던 비결로 고객 만족을 우선으로 하는 고객 관리를 꼽았다. 매달 생일이나 기념일에 독자적으로 할인을 해주고 평소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고객 관리에 힘쓰고 있다고.
김 사장은 내년에 런칭할 「지센옴므」에 거는 기대도 남다르게 크다. 남성복뿐 아니라 유·아동복까지 다양한 복종의 패밀리 브랜드 매장을 하고 싶다는 김 사장은 이렇게 소비자들과 공감하는 매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오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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