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워드카시야마코리아(대표 미나가와 마키히코)의 섹시 쿨 캐릭터 「로즈블렛(rosebullet)」이 매출호조를 보이고 있다.
「로즈블렛」은 일본 온워드카시야마사가 아시아시장을 목표로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한국에서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로 지난 8월 런칭했다.
이 브랜드는 특히 지난 8월 8일 신세계 본점, 10일 갤러리아 웨스트, 12일 삼성플라자 분당점에 이어, 19일 신세계 강남점과 신세계 인천점에 입점, 일평균 100만~200만원선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갤러리아 웨스트는 20일 동안 8천만원의 실적을 보이며 두각을 나타냈다.
「로즈블렛」상품 가운데 재킷류가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카토소, 니트, 팬츠와 스커트 등도 판매가 좋다. 특히 후드 탈부착이 가능한 면 재킷과 데님 재킷은 판매를 주도하는 아이템으로 떠올랐으며 퍼 볼레로 역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온워드카시야마코리아 측은 재킷의 인기몰이로 상품의 12%를 차지했던 아우터 구성비를 30%까지 늘려 전략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 같은 「로즈블렛」의 상승세는 2주 단위로 상품회전율을 높여 매장의 신선함을 살리고 있기 때문이다. 리오더가 없다는 문제점도 주력상품과 인기 아이템의 소재와 컬러를 발빠르게 제안함으로써 해결해 가고 있는데, 튜닉의 경우 8월에는 꽃무늬 프린트, 9월에는 프린트 무늬가 없는 스타일, 10월에는 시폰 소재로 바꿔줌으로써 희소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고객층은 20대 초반~30대 초반의 젊은 여성들이 주를 이룬다.
이 회사 김은정 과장은 “8월에는 일부 아이템의 물량이 부족할 정도였다”며 “섹시 쿨이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살린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 브랜드 밸류보다 좋은 상품을 찾는 최근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이 매출호조를 보인 가장 큰 이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워드카시야마코리아는 다음 시즌부터 팬츠를 비롯한 일부 아이템을 한국에서 직접 기획한다. 일본 소비자에 비해 팬츠의 피팅감을 중시하는 한국 소비자의 기호에 충실한다는 것. 소진율을 높이고 재고를 줄이기 위해서도 한국 자체 기획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올해 연매출 4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매장을 10개로 늘릴 계획이다.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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