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독」의 최대 강점은 고객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CRM 활용 능력이다. 「블루독」은 밍크뮤 알로봇 등과 연계해 고객들을 유아부터 아동까지 10년간 통합 관리해 가는 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블루독」이 보유한 고객 데이터베이스는 38만 명. 「블루독」은 이들 고객 중 우수고객을 별도로 선별해 관리하고 있다. 연령이 차서 이탈하는 고객과 구매율이 낮은 고객을 추려, 분기별로 대략 15만 명에 이르는 40%의 고객에게 30% 할인 쿠폰을 발송하고 있다. 이렇게 발송한 쿠폰은 연간 4회 기간을 정해 세일행사를 하고 있다. 시기는 봄, 여름의 경우 신학기 무렵인 2월 중순에서 3월 초순과 어린이날을 앞두고 실시한다. 또 가을, 겨울에는 추석과 12월 시즌 오프 바로 전에 시행한다. 행사 기간은 사람들이 붐비는 백화점의 세일 기간과 겹치지 않는 것을 원칙.
김홍근 부장은 “판촉 목적도 있지만 고객들이 붐비지 않고 여유롭게 쇼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배려 차원”이라고 말했다. 「블루독」의 쿠폰은 고객들을 선별해 발송하기 때문인지 회수율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2~3% 수준에 머무는 백화점 쿠폰과 달리 보통 두 자리수에 이른다.
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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