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아웃도어 시장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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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기어」 칭따오에 직영공장 갖추고 유통망 확장

2006-01-25 오후 5:26:09

「LA기어」가 저가 아웃도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SN무역(대표 류재걸)은 지난 4월에 「LA기어」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한 후 마켓 테스트를 거쳤으며, 이번 가을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LA기어」가 과거 스포츠 브랜드로 전개했던 것을 감안해 아웃도어와 스포츠를 50:50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특히 「LA기어」는 가을 티셔츠가 1만5천∼3만9천원, 팬츠 2만9천∼6만9천원 등 초저가전략을 세우고 있다. 중국 칭따오 직영공장을 통한 소싱력이 「LA기어」의 경쟁력이라고 한다. 류재걸 사장은 “단품 브랜드는 안정된 소싱력을 통한 물량확보가 생명이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베스트 디자인을 선정하고 이를 가장 저렴한 가격에 생산, 판매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직영 생산과 단품 유통으로 비용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LA기어」는 9월 말 현재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홈플러스, 롯데마트, GS마트 등 4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단품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 시즌에 30∼40개 디자인을 전개하고 있다. 8월 매출은 신세계 인천점이 7천200만원, 광주점이 6천100만원이다. 최근 입점한 신세계 강남점은 9월 들어 하루 400∼600만원 판매할 만큼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류 사장은 “디자인력을 보완하기 위해 디자이너를 보강했으며 칭따오 공장도 향후 증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N무역은 「OTB」도 전개하고 있다. 이 브랜드는 스포츠웨어와 데님을 특화시킨 브랜드로서 익스트림 스포츠 전문 브랜드. 첫 시즌인 올 하반기에는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마켓 테스트를 할 계획이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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