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캐주얼 「쉐비뇽」이 새롭게 출발한다.
지오코리아(대표 왕상호)는 최근 「쉐비뇽」 국내 마스터 라이선스권을 계약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진 캐주얼은 직접 전개하며, 액세서리를 비롯한 여타 품목은 서브 라이선스 업체를 통해 전개할 계획이다.
「쉐비뇽」은 프리미엄 진이 보여준 ‘패션 진의 대중화’를 표방하고 있다. 상품은 「디젤」 「세븐진」 「얼진」 등 프리미엄 진에 뒤지지 않으면서 가격은 10만원 안팎의 대중적인 가격으로 판매하겠다는 것.
이 회사 왕상호 이사는 “최근 몇 년간 국내 소비자들의 눈높이는 직수입 프리미엄 진에 맞춰져 있다. 그러나 직수입에 의존한 탓에 가격이 지나치게 높아서 대중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쉐비뇽」은 디자인과 소재는 프리미엄급에, 가격은 대중적인 수준에 맞춰 패션 진의 대중화를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쉐비뇽」은 20대 중반에서 30대 고객을 주 구매층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최근 캐주얼 착장 확산으로 30세 안팎의 직장인들도 데님 제품에 관심이 높지만, 기존 브랜드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
판매가는 청바지 기준 7만8천∼13만8천원선이며 10만8천원이 중심 가격이다.
유통은 기존 리웨이에서 운영하던 유통 가운데 환경이 좋은 10개 매장은 전개하기로 했으며, 오는 10월 말까지 10개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다. 10월 1일부터는 기존 대리점에 가을·겨울 신상품을 공급하는 등 브랜드 정상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 「쉐비뇽」은 연말까지 2∼3개 백화점 입점도 추진하는 등 안정된 유통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지오코리아는 에프앤에프와 보성어패럴을 거친 왕상호 이사가 설립한 신설 법인이며, 지난 8월 「쉐비뇽」에 대한 국내 마스터 라이선스권을 오는 2009년까지 계약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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