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전문 기업의 저력을 보여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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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알렌 테이크」 사업부장

2006-11-24 오후 4:53:47

유명 이너웨어 전문기업인 트라이브랜즈(대표 이호림)가 「알렌 테이크」로 남성 코디네이션 캐주얼 시장에 뛰어들었다. ‘알렌 테이크’는 뉴욕커인 ‘알렌’이라는 남성이 가지고 싶어하는 모든 것이라는 의미로 세련된 도시 남성과 관련된 모든 패션 아이템을 판매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중저가의 가격대로 대리점과 전문점, 할인점을 동시에 공략, 내년 연말까지 90여개 매장 구축을 목표로 정했다. 제품 구성은 아우터보다는 남성 단품 캐주얼 아이템인 셔츠, 니트, 타이, 티셔츠, 데님을 중심으로 가방, 벨트, 양말 등의 액세서리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의 개념이 믹스된 남성 이너웨어까지 제안할 예정이다. 김윤덕 사업부장은 “품질과 가격에서는 어느 브랜드와 경쟁하더라도 자신 있다. 유통 채널에 따라 고객 성향의 차이는 다소 있지만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는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세련된 이미지와 뛰어난 품질에 비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저렴한 가격이 「알렌 테이크」의 최대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남성 코디네이션 캐주얼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트라이브랜즈의 유통력과 영업력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전체 상품군을 이너웨어로까지 확장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고객들의 선택폭과 고객층을 확대함으로써 트라이브랜즈라는 기업 이미지에 신뢰를 갖고 있던 30대 이상의 남성들을 자연스레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남성복 시장이 계속 침체기였습니다. 하지만 남성 코디네이션 캐주얼 시장은 이런 남성복 시장에 활력이 되었습니다. 이미 선점 브랜드가 있고 신규 브랜드들의 잇따른 런칭을 앞둔 시장이기는 하지만 고객층을 확대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존 선점 브랜드들은 브랜드 가치보다는 유통망 확장에 주력해온 점이 큽니다. 하지만 「알렌 테이크」는 차별화된 제품 퀄리티와 마케팅으로 브랜드 가치를 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할 것입니다.” 「알렌 테이크」 는 트라이브랜즈가 패션전문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시발점이 될 예정이다. 단순히 의류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라이프 스타일 기업’이 되기 위한 트라이브랜즈의 도전이 「알렌 테이크」 를 통해 어떻게 나타날지 기대된다.

오민정 기자
sky@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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