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엠」은 셔츠와 타이가 중심이지만 남성 액세서리, 재킷, 니트, 코트 등 남성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판매하는 토털 브랜드이다. 「밀라숀」, 「닥스」 등의 타이와 「러브캣」,「더블엠」 등으로 잡화 시장에서 유명세가 높은 발렌타인(대표 김인헌)의 첫 의류 진출 브랜드이기도 하다.
지난 8월 명동점에 40평 규모로 첫 매장을 오픈한 이래 올 한해 10개의 매장을 확보했다. 업계 후발 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닷엠」은 남성을 뜻하는 M과 점(도트)의 결합을 통해 트랜디하며 감각적인 남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셔츠 중심의 의류에서부터 액세서리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구비하고 있어 격식있는 차림부터 캐주얼한 차림까지 매장에서 한번에 코디할 수 있다. 타 매장과의 차별화를 위해 인테리어도 도트를 이용해 스타일리시하게 꾸미고 있다.
대부분의 제품들은 발렌타인의 자체 디자인력과 생산력에 의해 진행된다. 「밀라숀」,「러브캣」 등의 브랜드를 통해 인정받은 디자인 파워를 그대로 적용해 고품질의 퀼리티를 유지한다.
「닷엠」의 생산 공장은 중국 청도에 있다. 발렌타인은 30억을 투자해 중국에 600명의 생산 인력을 갖춘 자체 공장을 설립했고 「닷엠」은 이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광저우에 소싱을 담당하는 「닷엠」 지사를 연 상태다.
조기춘 사업부 실장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기 위해서는 직영 공장이 필요하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남성 코디네이션 캐주얼 브랜드에서는 소싱 경쟁력이 핵심이다. 소비자가 감동할 수 있는 품질과 가격을 위한 「닷엠」의 기반은 아주 탄탄하다”고 말했다.
「닷엠」은 내년까지 가두 매장을 30여개로 확대하고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케팅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현재 이 시장에서는 처음으로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해 브랜드 파워 높이기에 주력하고 있다.
조기춘 실장은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끊임없는 신뢰를 주기 위해서는 브랜드 이미지가 중요하다. 유명 연예인을 활용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닷엠」은 한 발 더 나아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는 것을 최우선 전략으로 생각하고 있다. 선두 브랜드와의 차별화로 독자적인 브랜드력을 강화한다면 소비자들도 자연히 「닷엠」을 인식하게 될 것이라는 계획이다. 타 브랜드들과는 달리 효율성을 위해 가두매장만을 전개할 것이다. 셔츠 2만9천원~4만9천원, 타이 1만9천원~3만9천원의 가격을 현재와 동결시키거나 내년에는 더 하향 조정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실제 「닷엠」은 그리 많지 않은 매장 수에도 불구하고 재구매율이 높은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남성 소비자들의 취향과 스타일의 변화에 적극 대응해 감각있는 남성들을 위한 토털 브랜드가 될 것입니다. 국내 액세서리 잡화 시장에서 쌓아온 굴지의 경쟁력으로 남성 코디네이션 캐주얼 시장에서도 인정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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