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대표 박성경)의 「디아」가 영 캐릭터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디아」는 올 하반기 중가 커리어 캐주얼 브랜드에서 영 캐릭터 브랜드로 리뉴얼을 했다.
이 브랜드는 상품 구성, 가격, 중심 고객에서 변화를 시도했다. 브랜드 포지셔닝 변화에 따라 백화점 3층에서 2층으로 층 간 이동을 단행했다.
「디아」는 뉴코아 강남, 분당, 야탑점 등에서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아이템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대가 주효했다는 평이다.
이 브랜드는 베이직 정장을 10% 선으로 구성해 기존의 커리어 고객을 흡수했다. 캐주얼 상품은 65% 이상으로 늘려 20대 고객을 잡았다. 또 액세서리 군을 20% 선으로 구성하고 있다.
정장 한 벌이 20만원 전후로 밸류 캐릭터 브랜드의 70% 선인 가격대도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규성 이사는 “「디아」는 직장 여성들에게 앞선 트렌드를 제안하는 브랜드이다. 리뉴얼 초기 혼란스러워하던 소비자들이 빠르게 적응해 10월부터 서서히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앞으로 넓은 평수, 액세서리를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 2주 단위로 50개 모델을 새롭게 투입하는 전략으로 한국형 SPA 브랜드를 추구한다”며 “올 하반기 영 캐릭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볼륨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디아」는 현재 3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50개점 오픈을 목표로 한다.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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