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 소재와 같은 독특한 소재를 사용한 패션 스니커즈 신발이 나왔다. 지난달 31일부터 3일간 열린 부산 신발전시회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업체인 디엔상사의 신발은 유리구슬이나, 후로킹 등 각종 전사기법을 사용한 스니커즈화로서, 20대 초반의 여성층을 겨냥한 제품이다.
문강석 디엔상사 사장은 “10월 초 홍콩 전시회에 처음 선보인 독특한 기법의 스니커즈는 젊은 여성을 겨냥한 상품이다. 12월 초에는 내수 브랜드를 대상으로 상품 설명회도 가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신발은 기능성보다는 패션성을 강조한 신발로서, 신발기획과 주요 원자재는 국내에서 기획해 중국으로 보내고 있다. 생산은 중국 광저우나 복건성 등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국내외에 출시한지 3~4개월 밖에 안 됐지만, 일본 바이어는 물론 중국 및 내수 브랜드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문강석 사장은 “올 가을ㆍ겨울 시즌을 겨냥한 제품으로 20~30개 아이템을 개발해 놓았다. 특히 스포츠, 여성 캐주얼에 맞는 내년 봄ㆍ여름 상품은 30개 아이템 이상 다양하게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디엔상사는 다품종 소르트 방식으로 신발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제품기획도 브랜드 컨셉에 따라 다양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개발시 최소 수량은 한 아이템당 3천족 이상이다.
디엔상사는 현재 납기일이 40~45일 걸리지만 납기일은 주문 수량에 따라 조금 빨라질 수 있다. 생산량이 5만족에 이를 정도로 해외 생산처는 안정된 상태.
디엔상사는 2000년 초에 설립된 업체로 그동안 라벨, 액세서리를 공급해온 업체다. 2004년부터 스니커즈화를 기획해 올해 처음 제품을 출시했다.
그는 “젊은 층이 좋아하는 신발은 개발하기 위해 2년 이상 시장조사를 해왔다. 올 상반기에 시제품을 출시한 후 반응이 좋아 수출과 내수를 겨냥해 스니커즈화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구장회 기자
kjh@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