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대표 박상균)의 「콕스」가 11월부터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진 커스튬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감각적인 문구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 MMMG의 디자이너들과 혜령, 일러스트레이터 레드몽 등 20대 초반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다.
이들이 「콕스」의 진을 리폼한 커스튬 제품들을 명동, 코엑스, 부산점 등 주요 매장에서 전시 후 판매를 통해 어린이들을 돕는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일반 고객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콕스」 진을 리폼한 사진을 보내는 것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1등에게 아이팟을 제공하는 등 선물을 제공한다.
한편, 「콕스」는 모터스포츠와 유럽대륙의 고급스러운 문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브랜드다.
기존 「콕스」가 브랜드 심벌처럼 사용했던 ‘76’이란 숫자에서 출발해 1976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1976년은 히피 문화가 대중으로 확산되면서 권위주의의 틀을 깬 분수령이 된 연도. 스포츠에서도 모터스포츠가 득세를 했던 것에 착안해 모터스포츠를 브랜드의 모티프로 삼았다.
티셔츠의 가격이 주로 3만원대, 청바지가 8만원대로 중저가 브랜드에 견줘도 비싸지 않다.
송진우 본부장은 “「콕스」가 정체에 빠진 캐주얼 시장에서 새로운 활력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3년 내에 매출 1천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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