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가 국내 런칭 1주년을 맞았다. 한국의 롯데쇼핑과 일본 패스트리테일링사의 합작법인인 FRL코리아(대표 안성수·하타세사토시)로 출범한 「유니클로」는 지난해 9월말 잠실·영등포·인천점 동시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주요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에 입점해 있는 이들의 매장은 지난해 11월 롯데영플라자 점에서 단일 매장 최고 14억원을 기록한 바 있으며 겨울 대표 아이템인 캐시미어와 후리스는 지난해 각각 1만 5천장, 15만장이라는 경이적인 판매 기록을 올리기도 했었다.
런칭 이래 ‘유니클로’의 대표적인 베이직 아이템 이외에도 트렌드가 가미된 다양한 상품들을 공급하고 있으며 빠르게 변해가는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스팟 상품, 세계 젊은 디자이너들과 공동으로 디자이너 인비테이션 프로젝트, 공모전을 통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반영시킨 티셔츠 크리에이티브 어워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라인을 확장 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전략의 일환으로 영국, 미국, 중국 등지에 진출, 이달에는 11월 뉴욕 소호에 1천평 규모의 메가숍을 오픈하고, 상해 무역 센터에도 아시아 대표 브랜드로 입점할 예정이다.
안성수 FRL코리아 사장은 “올해 11개 매장에서 연매출 3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내년에는 매장 수 25개, 연매출 600억원을 목표로 잡아 한국 캐주얼 시장의 1위가 되기 위한 디딤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명 기자
kjm@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