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올해 15개의 신규 브랜드를 쏟아낼 계획이다.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올 3월까지 런칭이 확정된 5개의 신규 브랜드를 포함해 모두 15개 가량의 신규 브랜드 런칭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유통사업부(뉴코아, 2001아울렛)에서 PB로 전개하는 브랜드를 합칠 경우 30여 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런칭이 확정된 브랜드는 여성복 「테레지아」, 내의 「바디팝」, 캐주얼 「라틀래틱」 「쏘베이직」「콕스」다. 이 가운데 「라틀래틱」「쏘베이직」 「콕스」는 모두 M&A를 통해 인수한 브랜드다.
여성복 「테레지아」는 여성 어덜트 캐주얼 브랜드. 지난해 가을 출시 준비를 마무리하고 마케팅 전략을 치밀하게 수립해 왔기 때문에 경쟁력을 갖췄다는 판단이다.
「바디팝」은 20대 중반 여성을 타겟으로 하는 감성 내의 브랜드다. 로맨틱한 감성을 저가로 풀어낼 계획이다.
닉스로부터 인수한 「콕스」는 런칭 단계서부터 대형 볼륨 브랜드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단기간에 매장 수를 늘리고 마케팅, 물량에 역량을 집중해 1천억 브랜드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라틀래틱」과 「쏘베이직」은 기존의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시장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라틀래틱」은 브랜드 아이덴터티 유지를 위해 기존 인력을 대거 흡수했다.
아직 전개 시점이 결정되지 않은 브랜드들도 시장 상황에 맞춰 순차적으로 런칭할 계획이다.
아동복 사업부의 「포인포」가 런칭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라이선스BU를 중심으로 해외 브랜드 도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와 해외 브랜드도 2∼3개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까지 아웃도어와 트러디셔널 쪽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조만간 가시화될 전망이다. 또한 패션 액세서리 부문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전공분야인 의류보다 액세서리·잡화, 유통M&A에 공을 많이 들였던 이랜드가 올해는 다시 의류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랜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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