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션패션(대표 박재홍)은 내년 봄 2개의 신규 브랜드를 동시에 런칭한다.
포스트 이지·볼륨 캐주얼을 표방하는 브랜드 「엠폴햄」과, 30~40대 성인을 위한 캐주얼 「몬드리안」이다.
2004년 런칭한 「폴햄」이 런칭 2년만에 연매출 1천억원 고지를 넘어서면서 매스 시장의 주도권을 장악한 이후, 전문 패션 기업으로 위상을 다지면서, 동시에 변화하는 캐주얼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인 것이다.
「엠폴햄」은 트래디셔널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캐주얼까지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25~35세 남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타겟팅 했으며 가격대는 기존 「폴햄」보다 10% 정도 비싸다. 내년 1월 백화점 MD개편에 맞춰 첫 매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몬드리안」은 30~40대 남성 캐주얼로 포지셔닝한다. 역시 트래디셔널을 토대로 남성들이 편안하면서도 세련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준비하고 있다. 유통 정책은 가두점과 백화점을 병행하면서 동시에 이익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는 전략이다.
에이션패션의 가장 큰 원칙은 「폴햄」을 강력한 메가 브랜드로 만들고 이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라인 확장에 확용한다는 것. 가장 먼저 내년 봄 남성 중심의 「엠폴햄」을 런칭하고 순차적으로 「아동」 「진」 「액세서리」 등으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브랜드를 복종별로 구분하지 않고 연령대별로 구분해 ‘에이지 디비전 카테고리 킬링 브랜드(Age Division Category Killing Brand)’를 만들겠다는 것.
박재홍 에이션패션 사장은 “지금까지 「폴햄」이 강력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는데 투자해온 것은 단지 「폴햄」의 성장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중장기 경영 전략을 위해서였다. 튼튼하게 구축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연령대별로 나눈 서브 브랜드가 공유해 신규 런칭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폴햄」이 각종 공익 마케팅이나 대규모 프로젝트를 통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작업을 꾸준히 전개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명 기자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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