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대표 박성경)의 「아나카프리」가 전년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볼륨 캐릭터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아나카프리」는 지난 9월 갤러리아 타임월드에서 9천만원 대의 매출을 올리는 등 67개 점에서 평균 5천만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60% 신장한 수치다.
이 브랜드는 점별 영업력과 물량 관리로 매출 신장을 이어가고 있다. 「아나카프리」는 백화점 매장 가운데 층별 1등 3개점, 2등 3개점, 5등 내 14개점이 분포하고 있다. 내년에는 백화점 주력 상품을 별도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 소재, 디자인 등 상품 퀄리티를 강화해 고급화 전략을 추진한다.
「아나카프리」의 로맨틱하고 페미닌한 브랜드 컨셉과 차별화된 선기획도 마니아 확보에 주효했다는 평이다. 9월에는 벨벳 재킷, 스커트, 블라우스 등이 고른 판매를 보이며 매출을 이끌었다. 겨울 시즌에는 페미닌한 스타일의 패딩 코트와 다양한 색상의 알파카 코트가 주력 판매 상품이다.
「아나카프리」 관계자는 “「아나카프리」는 고급스러운 소재, 페미닌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하는 볼륨 캐릭터 브랜드”라며 “내년에는 주요 백화점 핵심 매장을 10개 이상 확보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과 기획력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나카프리」는 현재 71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80개 매장에서 3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며 내년에는 500억원 이상의 볼륨 브랜드로 성장할 방침이다.
신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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