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들은 롯데 부산점을 가장 장사가 잘되는(33.3%)로 꼽았다.
또 본점과 광주, 영등포, 잠실 등 롯데 주요점포를 대표 매장으로 꼽는 브랜드가 80%에 육박해 지난해 초부터 롯데가 추진하고 있는 아웃도어 확대 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 목동점이 5.6%로 순위에 이름을 올렸고 기타 단수 응답이 12.2%로 나타났다.
「노스페이스」의 경우 롯데 부산점에서 연간 22억원의 매출을 올려 최고 점포라고 답했으며 「팀버랜드」도 연간 8억원으로 롯데 부산점이 최고라고 응답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연간 26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롯데 광주점을 최고 점포로 꼽았다.
「케이투」는 연간 14억원으로 예상되는(2006년 2월 입점) 롯데 영등포점을 대표 매장으로 지목했고 「컬럼비아스포츠웨어」는 신세계 광주점(17억원)을, 「피닉스」는 신세계 강남점(12억원)을 1등 매장으로 꼽았다.
LG패션의 「라푸마」는 연간 13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현대 목동점을 꼽았다.
노면상권에서의 아웃도어 매출은 아직까지 전문점 의존도가 높은데다 멀티숍 위주의 매장 전개가 많아 상권 구분에 따른 전체 집계는 의미가 없었다.
다만 「에코로바」 동대문점과 「영원」 영원프라자 본점이 50억원 가까운 매출을 올린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에코로바」의 경우 도매 매출이 포함돼 있고, 영원프라자의는 멀티매장인 특성을 감안했을 때 실질적인 가두점 톱 매장은 연간 27억원을 판매하는 「노스페이스」 대전 은행동점으로 나타났다.
「노스페이스」는 은행동점 외에도 연간 매출이 20억을 넘는 곳이 10여곳에 달해 명실상부 아웃도어 최고 브랜드임을 확인했다.
이밖에 「코오롱스포츠」 부산 남포점이 연간 24억원, 「컬럼비아스포츠웨어」 죽전점과 「블랙야크」 동대문점이 각각 20억원을 판매해 최고 점포라고 응답했다.
「케이투」는 성수동 물류창고점이 연간 18억원으로 가장 매출이 높고, 대표성을 띠는 매장으로는 연간 13억원을 판매하는 청계산점을 꼽았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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