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과 오버사이즈의 조화 살린 개성 강한 빈티지 '버커루' 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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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6 오전 8:57:37

양정희 「버커루」 팀장 올 가을 컬러 트렌드는 단연 블랙과 그레이. 그 가운데 블랙 스키니는 20대 젊은 여성의 다이어트를 부채질하며 급속도로 퍼졌다. 「버커루」가 올 가을 출시한 ‘블랙벅시리즈’ 역시 젊은 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블랙·그레이 트렌드의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다. 매 시즌 새로운 상품 기획과 디자인으로 젊은 고객층을 매니아로 끌어들이는「버커루」의 히트 아이템 제조기 양정희 팀장. 그가 생각하는 올 가을 트렌드는 ‘오버사이즈와 슬림의 공존’이다. 양정희 팀장은 “패션업계에서 몇 년째 이어지고 있는 믹스 매치는 스키니 진의 열풍과 함께 슬림과 오버사이즈의 공존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다”며 “「버커루」는 트렌드 진 ‘블랙벅시리즈’와 함께 메탈 소재를 이용, 구김현상을 살린 아우터로 빈티지 스타일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새로운 트렌드를 끌어내는 디자이너로서 양 팀장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열정과 발상의 전환이다. 영화, 음악, 문학 등 다양한 문화를 흡수하려는 열정이 감성을 자극해 일반적인 것을 남들과 다르게 거꾸로 생각한다는 것. 양 팀장의 디자인관은 「버커루」와 알맞게 버무려져 여타의 진 캐주얼 브랜드와 다른 개성강한 빈티지 스타일의 「버커루」고유 색깔을 내고 있다.

이혜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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