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계의 악동, 하지만 정통 테일러드 재단에 누구보다 뛰어난 솜씨를 갖고 있는 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이 「푸마(Puma)」와 제휴, 풋웨어 라인을 런칭한다는 소문이다.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의 세계 시장 독점을 우려한 「푸마」가 고객들을 사로잡을 아이디어를 찾아나섰고 스텔라 맥카트니를 영입해 성공적인 어패럴 라인을 진행하고 있는 「아디다스」에 자극을 받아 알렉산더 맥퀸과 손을 잡자는 묘안을 짜낸 것이다. 양측의 접촉은 공공연한 사실이고 런던패션주간에 계약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명세만큼의 매출실적을 보이지 못해 초조한 입장에 있는 알렉산더 맥퀸은 동변상련의 정을 나눴던 스텔라 맥카트니가 「아디다스」에 입성, 트렌디 스포츠웨어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자 「푸마」의 제안에 반가움을 느꼈다고.
양측의 계약이 공식화되면 알렉산더 맥퀸은 그의 감성을 담은 여성·남성 풋웨어 라인을 진행하게 되며 내년 1월쯤 고객과 만나게 된다.
예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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