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품질’ 내년은 ‘원단’으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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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0 오후 4:54:01

리얼컴퍼니(대표 맹주옥)의 「이솝」이 품질혁신과 원단 차별화를 통한 상품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솝」은 품질혁신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생산 라인을 국내로 돌린 데 이어 이번 시즌부터는 상품에 대한 불량률을 줄이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불량률을 3% 이하로 줄인다는 모토 하에 이번 시즌부터 전사적인 캠페인을 펴고 있다. 또 생산과 기획에 있어 업무 프로세스도 품질혁신 모토에 맞춰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이처럼 품질경영을 전사적으로 펴는 이유에 대해 김창남 상무는 “아동복시장 소비자들의 욕구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과거처럼 선기획 만으로는 이러한 시장 환경에 대응해 갈 수 없다. 이에 지난해부터 생산 라인을 국내로 돌렸고, 이번 시즌에는 스팟기획 비중도 기존 30%에서 50%로 늘렸다”며 “하지만 국내 생산으로 돌리면서 생산 속도와 퀄리티를 잡긴 했지만 스팟기획 생산이 늘면서 불량률이 당면과제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솝」은 또 내년 봄 상품부터는 원단 차별화를 통한 상품력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 상무는 “「이솝」은 그 동안 독특한 컬러 사용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터티를 세우려 노력해 왔고, 원단 차별화는 이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함”이라며 “현재 다양한 루트를 통해 원단 소싱처를 개발하고 있고, 원단 소싱처로는 주로 국내업체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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