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대표 박상균)의 신규브랜드 「프리치」가 지난달 27, 28일 양틀간 이대 모델숍 2층 프리치 클럽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첫날인 27일에는 전국 예비대리점주 200여명이 몰려 이랜드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프리치」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프리치」의 콘셉트를 강하게 보여주는 콘셉트룸 형태로 꾸며진 프리치 클럽은 하버드나 예일대학의 클럽 룸에 온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대부분의 소품을 미국 현지에서 공수했다. 또한 보스턴에 근무하는 컨셉터를 통해 매주 전달되는 하버드와 예일대학 클러버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패션을 매장과 상품에 반영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새로운 트랜드로 부각되고 있는 트러디셔널 시장에 차별화된 컨셉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프리치」는 이런 깊이 있는 콘셉트 연구를 통해 100년 브랜드의 기반을 다진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한편 9월 말 오픈 예정이던 1호매장 이대점은 2층 프리치클럽과 연계한 운영을 위한 준비 관계로 10월 초로 일정을 조정했다.
10월에는 명동점을 비롯 5개 대리점을 오픈하고 11월까지 5개점을 추가해 올해는 10여개 매장에서 시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봄에는 백화점 입점도 추진한다.
‘영 럭셔리’를 콘셉트로 내세우고 있는 「프리치」는 이미 ‘프라이드&리치’란 프로젝트 명으로 사전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런칭 준비를 착실하게 해왔다. 21~25세의 대학 3~4학년, 직장 초년생이 주요 타겟이다.
조창기 「프리치」 브랜드장은 “트러디셔널은 이랜드그룹 패션 비즈니스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중요하고, 자신있는 분야”라며 “기존의 강점을 연구하고 더 업그레이드 했기 때문에 단기간에 캐주얼 시장의 리딩브랜드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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