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제이엔피(대표 정선배)가 중국 환타이 워싱공장을 10월 말 준공한다.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한 워싱공장이 완성되면 선경의 하루 워싱 처리능력은 5∼7천 장에 이른다.
산동성에 위치한 선경환타이유한공사는 한·중 봉제기업이 공동 투자한 회사로 선경이 워싱공장에 100% 투자했으며, 봉제공장은 중국 측에서 투자한다.
선경제이엔피 정선배 사장은 “부지 1만2천 평에 봉제·워싱공장을 10월 말에 준공할 계획이며, 워싱기계 및 기술자는 선경이 맡아 처리한다”며 “봉제공장은 26개 라인이 들어설 계획이며, 올 하반기부터 시험가동을 한 후 내년 3월 초부터는 100% 가동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로써 선경제이엔피는 소재 개발에서 봉제, 워싱 완제품까지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선경은 가공설비의 전문성에 역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 공장은 물이 흔한 지역임에도 지하 850미터의 심층수를 사용해 워싱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봉제공장은 이미 일본 업체 물량을 생산하기로 계약됐으며, 국내 물량은 30∼40%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장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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