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중국이 세계 최대 물량의 방직, 방적기계를 구입한 나라로 꼽혔다. |
중국이 섬유산업 제1국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다졌다.
최근 발표된 국제섬유제조업자협회의 연례조사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방직, 방적기계를 가장 많이 구입한 국가로 꼽혔다. 반면 방직기계의 전체 국제 주문량은 급감했으며 이중 편물기계와 양모 방적기만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협회가 122개의 방적, 방직기계 생산자들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북 없는 방직기(shuttleless loom)의 국제 거래량은 44% 급감한 8만6450개다. 이 중 중국의 구매량은 전체의 68%를, 인도는 12%를 차지했다.
폴리에스테르 실을 만드는데 이용되는 2구 히터 연신가공 방적기(double-heater draw-texturing spindles) 역시 13% 가량 줄어든 71만7800개로 조사됐다. 중국과 인도는 이 분야에 가장 큰 투자자로 나타났으며 각각 68% 와 6.2%를 차지했다.
방적기 분야에서는 단섬유 방적기가 27% 떨어졌고 장섬유 방 양모 방적기는 29% 증가했다. 중국은 단섬유 방적기 전 세계 거래량의 65%를 차지했다.
터키는 장섬유 양모 방적기를 많이 구입한 나라로, 6만300개를 기록했다. 태국은 2만9100개, 중국은 2만7300개로 그 뒤를 이었다.
서모란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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