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황윈, 탄리팡, 천훙싼, 쟈썽난 등 교수들이 지도한 광서예술대 디자인학원 ‘2013 졸업 작품 전시회’가 본교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학생들의 패션 디자인과 사진 제작 기술이 호평을 받았다.
떵위핑 교수는 “사진 촬영은 줄곧 학생들이 배워야 할 필수 과목”이라고 소개했다. 졸업 디자인 작업을 끝낸 뒤 학생들은 소그룹으로 나뉘어 홍보 방안을 기획하고 촬영을 진행했다. 소수 민족 패션과 현대 비즈니스 패션을 융합시켜 졸업 디자인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었다.
탄리팡 교수는 “패션 아트 디자인학과는 현대 패션 아트 디자인과 패션 및 CI디자인 등 두 가지 전공 분야가 있다”고 소개했다. 그 중 패션 아트 디자인은 패션 디자인과 패션 제작 원리를 연구하는 분야인데 졸업 디자인 작품은 패션 브랜드 기획을 배경으로 한다.
패션과 CI 디자인은 패션 디자인과 패션 인물 전체 이미지를 연구하는 분야로서 CI 디자인과 제작을 주로 한다. 이번 졸업 전시회는 두 전공 분야 학생들 작품이 전시됐다.
◇ 우수 졸업생 작품 소개

<사진1>
탠칭의 디자인 작품 ‘마경’은 고대 로마 글래디에이터의 정신과 독수리로부터 발상을 이끌어내 독립과 자유를 상징하는 여성상을 연출했다. 이 디자인 시리즈 작품은 CI 디자인과 소재 장식 디자인에서 세련된 디자인 수준을 선보였다.
<사진2> ‘추링’은 룽쑈으양의 작품이다. 이 시리즈의 드레스 디자인은 컷워크, 오버랩 등 혁신적인 기술로 전통 드레스 제작 수법을 깨뜨렸고, 패턴 디자인 활용에서는 점, 라인, 평면 구성이 극치에 다다랐다.
<사진3> 장쉐 작품 ‘Boundary’의 아이디어는 도시 속 건축물로부터 얻었다. 그는 불규칙적인 기하 형태와 패션을 재조합해 특이하고 재미있는 미래와 과학 기술을 추구함으로써 새 시대 여성들의 파워와 트렌디하고 섹시한 느낌을 연출했다.

<사진4> 얜잉팡의 작품 ‘Day 90’은 전자 광기술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는 퍼플 컬러의 투명한 PVC 소재를 한 장씩 겹쳐 패션에 층차감 (層次感)을 더했다.
PVC 소재의 투명감은 미래지향적인 패션을 연출했고, 내부에서 비치는 LED 전등은 패션의 점, 라인, 표면의 완벽한 효과를 형성했다.
<사진5> 이호으칭의 작품 ‘첨(甛)·고(古)’에서는 중국과 서양의 문화를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그는 치파오와 자수를 서양의 크리놀린 실루엣과 믹스시켜 새로운 감각을 보여주었다. 주로 실크, 라이더 등 소재를 사용했는데, 실크는 가벼우면서도 투명해 시스루 패션을 연출할 수 있었고 리벳과 셔링은 봉황 자수를 더욱 입체적으로 부각시켰다.
작품은 스위트 레트로를 테마로 전통적 레트로의 요염함을 깨뜨리고 현대적 여성의 스위트와 엘레강스한 미를 연출했다.
<사진6> 왕위씬 학생의 작품 ‘야영’은 네일 아트 재료, 머리핀 등 특수 재료와 패션 소재로써 현대적이고 우아한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류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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