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유통강자, 온라인 쇼핑이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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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더블 11’ 대전, 거래액 191억 위안 진기록

2013-01-25 오전 11:03:49


지난해 11월 11일 열린 ‘1111’ 대전은 성료됐다. 중국 알리바바 그룹에 따르면, 지난해 ‘11 11’ 대전의 전 즈푸바오 거래액은 191억 위안에 달했다. 그 중 T몰은 132억 위안, 타오바오는 59억 위안을 기록했다. 191억 위안이라는 숫자는 실로 놀라운 수치였다. 이는 2011년보다 600% 늘어난 수치이고 2009년 최초 ‘1111’의 400배에 가까운 결과였다.


◇ 하루 2억1300만 네티즌 집결
191억 위안은 리테일 업계로 하여금 또다시 말문을 잃게 한 액수다. 이는 성공적으로 전통 리테일 업계에 도전한 T몰의 강력한 마케팅 능력을 다시 증명한 것이라 할 수 있다. 191억 위안은 100위안을 1만 9000m 높이로 쌓은 수치이자 일반 금전 등록기로 133일간 세어야 하는 돈이다. 11월11일 하루 동안 T몰과 타오바오에는 2억 1300만명의 네티즌들이 몰려와 수십 만장의 다운 의류와 샴푸, 백주 심지어 기저귀 까지 다양하게 구매했다.


11일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고  한 시간 만에 약 700만 명의 사용자들이 스마트폰 타오바오 플랫폼에 등록했고 즈푸바오 거래액은 순식간에 1억 위안을 돌파했다. 오전 1시 36분, 모바일 타오바오 즈푸바오 거래액은 지난해 ‘1111’ 하루 즈푸바오 거래 액의 2배를 넘었다. 그 날 오후13시 36분, 모바일 타오바오 즈푸바오 거래액은 5억 2000위안으로 2011년 제1시즌 총거래액을 초과했다. 동시에 지난해 미국 사이버먼데이의 온라인 쇼핑 매출 기록(5억1500만 위안)을 넘어섰다.


즈푸바오의 거래량은 하룻동안 급상승해 처음 한 시간 동안 지불 완성 수는 598만건에 달해 지난해보다 254.66% 늘어났고 ‘더블 11‘ 이벤트가 끝날 무렵 즈푸바오의 거래량은 1억 580만 건을 기록했다.


◇ 절강·광동, 3·4급 도시도 폭풍 성장
 ‘1111 온라인 쇼핑 페스티벌’에서 여러 지역 소비자들이 24시간 동안 쇼핑한 금액은 191억 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절강, 광동, 강소, 상해, 북경, 사천, 산동, 복건, 호북, 호남, 하남, 하북, 료녕, 안휘 등 지역이 1위에서 15위까지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최근 몇년간 ‘시민 올 전자 상거래’로 불리우는 절강성은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1일 22억 위안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광동, 강소, 상해, 북경은 각각 17억, 16억, 13억, 10억 위안으로 2~5위에 올랐다.
주목해야 할 점은 지난해 11월 11일 당일 사천성은 10억3000만 위안의 거래액 으로 북경에 이어 6위를 차지했다. 산동성은 8억9000만 위안으로 7위에 올랐다. 사천, 산동은 과거 온라인 쇼핑 제2진인 호북, 호남을 대체해 버렸다.


사천성의 부흥에 대해 전문가는 이렇게 평가했다. “최근 동서부 경제는 다른 곳에 대해 절대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서부는 지역의 특색있고 뛰어난 산업을 발전시켜야 하고, 담대히 경제 발전 패턴을 리뉴얼해야 한다. 또 산업 변화 속에서 사회와 경제 발전을 돌보아야 하고, 서부 개발에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또 서부 경제 주력인 사천성은 미래 10년간 서부 경제 발전에 결정적인 작용을 할 것이다”고  평가했다.


그 외의 경제 패턴 리뉴얼 면에서 서부 경제는 우월한 자연 조건을 가지고 있다. 서부 경제는 동부의 역사적 부담도 없을 뿐더러 광활한 시장을 가지고 있고, 동부와 같이 대기업 투자에 좌지우지되지 않고 중소기업들이 잘 성장하고 있다. 


비즈니스 패턴의 혁신은 대기업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내수 시장과 중소기업은 서부 경제 부흥에서 두번째로  잠재적 우세다.


알리바바 그룹 역시 이런 측면에서 서부 시장의 핵심 가치를 계속 중요시해왔다.  알리바바 그룹 마윈은 “알리바바의 첫 10년은 전 사회의 도움을 통해 개개인이 창업해 미래10년에 걸쳐 혹은 더 오랜 기간 성공하는 것이고 알리바바, 타오바오, 즈푸바오는 자기 플랫폼을 통해 더욱 수많은 기업들을 성공시켜 진정한 알리바바가 되게 하는 것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11월 11일의 도시별 거래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상해와 북경 두 직할시 외 항주, 성도, 심천이 전국 ‘톱3’에 꼽혔다. 특히 성도는 서부 경제 교두보임을 다시 한번 증명해 보였다.


토지가 척박하고 물이 부족해 마치 사막 같은 중국 신강성 자치구와 감숙성은 지난해 11월 11일 놀라운 구매력으로 각각 2억7000만, 1억9000만 위안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또 현재 이미 눈으로 뒤덮인 동북 3성이지만 겨울날의 추위는 네티즌의 활약에 전혀 영향을 주지 못했다. 흑, 길, 료의 1일 거래액은 각각 3억5900만, 2억3900만, 5억3900만 위안을 기록했다.


◇ 브랜드 춘추전국시대 도래
강력한 오프라인 브랜드는 온라인에서도 절대적 우세를 보여 타오 브랜드에도 큰 타격을 안겨주었다.
자료에 따르면, T몰의 매출 톱10 중 「Jack & Jones」, 「CAMEL」, 「LUOLAI」, 「QUAN YOU, D.PHONE」, 「GXG」, 「Haier」, 「MERCURY」, 「Fuanna」가 9석을 차지했다. 이들은 전부 전통 리테일 영역의 제왕들이었다.


반대로 인터넷 브랜드는 유일한 네트워크 유전자로 패배하고 말았다. T몰의 아이템별 매출 톱3를  보면, 여성복과 화장품에서만 타오 브랜드가 근거지를 지키고 있었고 그 외는 전부 전통 오프 라인 브랜드들이 독점하고 있었다. 여성복에서 「LIEBO」, 「INMAN」 매출은 「ochirly」, 「ONLY」, 「VERO MODA」 등 전통 오프 라인 여성복 브랜드를 훨씬 초과해 「HSTYLE과 나란히 톱3에 올랐다.


이러한 형세의 연변은 브랜드 업체가 전자 상거래에 대해 깊이 연구함과 관계되고 또한 T몰이 브랜드에 많은 지지를 주고 있기 때문이다. 예열 단계이든 결승전 당일이든 T몰은 브랜드 업체에 적극 협조하고 다양한 마케팅 리듬을 컨트롤해 사용자와의 거리를 단축시켰다. 억 위안 이상 매출 기록의 탄생과 전자 상거래 시장 구조의 확립은 오프 라인 브랜드 업체가 완전한 승리를 거두었음을 말해준다.


핫 브랜드 매출 수치도 오프 라인 시장과 현저한 대조를 이루었다. T몰 데이터에 따르면 「Jack & Jones」, 「CAMEL」 패션, 「QUANYOU」 가구 숍은 1일 매출이 전부 억 위안을 넘었다. 반면 중화전국비즈니스정보센터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패션 매출 누적 증장 속도는 11.20%로서 전년도보다 10.8% 낮았었다. 많은 브랜드들이 재고 급증으로 머리를 앓고 있다는 것이다.


◇ 즈푸바오 ‘억대 거래’ 능력을 토대로
‘11.11’은 이미 가장 큰 네트워크 소비 페스티벌이 되었다. 하지만 행사의 성공은 안전한 전자 시스템의 토대 위에서만 가능하다. 2012년 11월 11일 자정부터 즈푸바오 시스템은 수차례에 걸쳐 대량 거래로 인한 네트워크상의 위기가 있었다. 즈푸바오 리찡밍 CTO는 “즈푸바오와 여러 은행의 충분한 사전 준비는 즉시 효과를 발휘해 순간적인 폭발적 거래의 위기도  이겨냈다. 하지만 소수 사용자들이 만족을 느끼지 못한 데 대해 즈푸바오와 은행은 고도로 주의해 사용자 체험을 향상시키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즈푸바오가 소화해야 할 거래량은 지난해 보다 훨씬 많았다. 처음 1분만에 13만6000건, 제3분엔 19만2000건, 제58분엔 20만5000건…. 11일 새벽 한시, 즈푸바오 완불건은 598만건에 달했다. 비록 즈푸바오와 은행은 거대한 거래량을 순조롭게 이겨냈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결재시 기대 시간이 지연되고 어떤 은행은 단시간 내 사용 불가한 상황도 나타났다고 웨이버(중국SNS)에 불만을 토로했다.


11일 자정부터 즈푸바오와 인터넷 뱅킹은 순식간에 정체되었다. 11일 자정 전까지 지불 과정은 1~2초로 충분했는데 자정 지나자 불과 몇분이 지났음에도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다.


◇소포수량 배로 늘어나 택배 연체 불가피
‘1111’은 택배 영역에 있어서도 특별했다. 2011년 발생했던 정체 현상을 피하기 위해 T몰은 9개 택배 기업과 제휴해 여러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여전히 ‘1111’기간의 ‘타오바오계’ 매출 증강은 힘들었다. 여러 택배 기업들은 T몰과 제휴해 전용 라인, 전용 네트워크망을 건설했다. 비록 ‘사람, 자동차, 장소’를 비축했지만 2012년 ‘11 11’ 매출은 배로 증가해 택배량도 여러 택배 기업의 예산 범위를 훨씬 초과했다.


◇온라인 쇼핑, 중국 뉴 경제 개척 
191억 위안이란 2012년 11월 11일 전 즈푸바오 거래액은 중국 1일 매출액의 신기록을 세웠다. 중국의 국가 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사회 소비품 리테일 총액은 18934억 위안 이었고 10월 하루 리테일 총액은 611억 위안 이었다.


11.11 페스티벌의 매출 191억 위안은 사회 소비품 리테일 총액 비율의 31.2% 나 되었던 것이다.


“191억 위안은 중국 소비자의 거대한 소비력을 증명한다. 전자 상거래만으로 거대한 내수 증가량을 일으킬 수 있고 산업 혁신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T몰 짱융 CEO는 전했다. (데이터:알리바바 그룹 제공)



빠이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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