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마케팅 장기적인 효과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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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포츠 브랜드, 상반기 이익 줄며 주가 하락세

2012-10-26 오후 6:42:09


런던올림픽은 운동 선수의 축제일뿐만 아니라 스포츠 브랜드가 올림픽 마케팅을 겨루는 중요한 플랫폼이 됐다. 「안타스포츠」도 예외가 아니다. 이 회사는 ‘경기 피라미드 마케팅’으로 슈퍼 스타, 운동팀을 전략적으로 다뤘다.
「안타스포츠」는 일전에 중국 스포츠 대표팀을 위해 만든 수상복 ‘우승용복’으로 인해 주식 시장에서 가장 핫한 올림픽 개념주로 떠오른 바 있다. 이번 올림픽에도 6억 위안에 달하는 후원금을 소비하는 등 올림픽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러나 몇몇 분석사는 올림픽 마케팅 전략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단기적으로 볼 때 회사 제품 판매량 및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도움이 되고 실적도 큰 폭으로 향상하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회사 발전에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은 회사 자체 실력, 경영 이념 등 자원에 의거해야지 단기적 자극으로 이뤄질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실제 「안타스포츠」는 지난해  12월 9달러 23센트 홍콩달러로 마감했으나, 올해 8월에는 4달러 61센트를 기록해 7개월 동안 회사 주가가 50%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타스포츠」 장단점이 공존
8월 6일 「안타스포츠」는 상반기 순이윤이 지난해보다 17% 하락한 7억 7000만 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일 회사 주가는 급속 상승해 4달러 85센트 홍콩달러로 마감했지만 이튿날에는 또 다시 하락해 4달러 61센트로 마감했다.


WIND데이터에 따르면 7월 홍콩에 상장한 몇몇 중국 스포츠 브랜드 주가는 모두 하락했다. 「안타스포츠」 주가는 7.05%, 「리닝」은 7.83%, 「터부」는 11.85% 떨어졌다.
중간 보고가 공개된 후 여러 기구에서 「안타스포츠」에 대해 좋은 평가와 나쁜 평가를 동시에 내놓았다. 크레딧스위스는 재고 문제가 여전히 회사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 2013년 거래량 압력이 시작될 것이라고 예측했고, 종합 연구 뒤 「안타스포츠」 목표가를 5위안 700지아오로부터 5위안 200지아오로 낮출 것이라고 밝혔다.


시티그룹은 연구 보고에 「안타스포츠」 중간 결과는 중국 스포츠 업계가 지속적인 영업난에 시달리고 있음을 반영해 목표가 8위안 400지아오에서 44% 낮춘 4위안 700지아오로 하향 조정하겠다고 전했다.
반면 뱅크오브아메리카-메릴리치는 「안타스포츠」 상반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다고 봐 목표가를 4위안 800지아오로 올렸다.


중간 보고와 함께 공개된 2013년 제 1시즌 수주회 상황에 의하면 수주 금액은 20~30%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주량이 줄어든 원인에 대해 전문가들은 여전히 재고 문제 때문이라 분석했다. 회사에서는 리테일 업체 수주 및 신규 매장 오픈 계획에 대해 더욱 신중하게 처리해 재고 과잉 및 대폭 할인으로 인한 리스크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사는 올해 연말 「안타스포츠」 매장, 스포츠 라이프 매장, 키즈 스포츠 용품 매장 및 「휠라」 전문 매장 수를 각각 7900개, 550개, 850개, 300개로 계획하고 있고 공장 직영 및 할인 매장을 이용한 재고처리를 준비하고 있다.


◇ 업계 패턴 업그레이드 필요
사실상 현재 스포츠 브랜드는 전부 똑같은 곤경에 빠져 있다. 매출 하락과 재고 압력 아래 상장 스포츠 브랜드 실적도 현저하게 하락했고 비상장 회사도 마찬가지다.
「안타스포츠」의 예만 보더라도 상반기 재고 회전율은 36일에서 50일로 길어져 역사이래 최고를 기록했다.


중국 투자 컨설턴트 쓰웨썽문은 “현재 홍콩 상장 스포츠 회사 전체적인 발전 상황은 그래도 나쁘지 않다”고 분석했다.
내륙의 강대한 시장 수요를 토대로 일부 회사 실적은 아주 훌륭하다. 하지만 업계의 빠른 발전으로 인한 문제점들도 점점 드러나고 있고, 경쟁이 절정에 이르며 기업 발전 패턴도 지속될 수 없게 돼 패턴 업그레이드가 촉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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