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터스방위 세컨드 브랜드인 「ME &CITY」가 상하이 화이하이로에 2000㎡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폐점하여 업계 입방아에 올랐다. 임대료가 너무 비싸 2년간 화이하이로 매장 매출은 줄곧 마이너스였기 때문이다. 저우룽 브랜드실장은 “폐점은 유통 업계에서 일반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써우정컨설팅 위제치 사장은 “일반적인 상황에서 브랜드가 좋은 위치에 매장을 오픈하고 2~3년 내 폐점하는 경우는 드물다. 「ME&CITY」의 이번 폐점은 겉으로 보기에 재무상의 거대한 압력을 받아서지만 실제로 업계와 브랜드 자체의 문제점을 말해준다”고 밝혔다.
메터스방위 폐점은 개별적인 사례가 아니다. 올해 초, ‘5년 100개 매장 계획’을 선포했던 GOME 스포츠가 실패를 인정했다. 작년 하반기 베이징 차이만로 매장을 폐점하였고 올해 1월에는 베이징 완츠왠허점을 폐점하였다. 2년 전 인터넷 남성복 브랜드 「마싸마쓰워」는 베이징 고급 비즈니스 상권인 쓰모으텐제에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했다. 작년까지 「마싸마쓰워」의 쑨훙 CEO은 상하이, 광저우, 센젠, 성도 등 인구가 집중된 도시에 실체 매장을 개설할 것이라고 선포했었다. 하지만 2년도 안 되는 사이에 오프라인 매장은 조용히 자취를 감추었다.
‘폐점 붐’은 점점 전파되고 있는데 특히 스포츠 업계에 더욱 심하다. 차이나 뚜웅샤앙의 대량 폐점에 관해 기자는 이미 여러 셀러브리티들한테서 소식을 들었다.
상하이 디즈니마케팅 료으융썽 사장은 “차이나 뚜웅샤앙 KAPPA는 현재 절강 시장에서 탈출하고 있다”고 밝혔고, 독립 평론가 마까응도 “KAPPA 사천 매장은 점점 규모를 줄이고 있다”고 전했다.
◇ 원가 상승 여파 폐점 불가피
마까응은 스포츠 브랜드 폐점 원인에 대해 이렇게 분석했다. 한 면으로는 유통 이윤을 위해 맹목적으로 매장을 오픈하여 현재 높은 임대료, 재고의 위기에 처해 자연히 폐점으로 원가 절감을 하게 된 것이다. 다른 한 면으로는 몇 년 전 스포츠 붐으로 인해 전체 소비 열정이 업계 성장을 추진했지만 지금은 캐주얼로 대체되어 시장 포지션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원가 문제는 피할 수 없다. 중국 부동산 업계 투자 컨설팅 연구원 인스위페이는 “유통 기업에 있어서 임대료는 일반적으로 17%를 차지하는데 최근 3년간 임대 원가 상승 속도가 빨라지면서 운영 원가도 상승했다”고 말했다. 임대료 상승은 이미 전국적인 문제로서 현재 3, 4급 도시도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1, 2급 도시 원가 상승 영향도 받았겠지만 국내 거시 환경 영향도 받았기 때문이다.
마싸마쓰워 부사장 메이산은 오프라인 매장의 임대료, 인테리어비, 관리비, 전기세, 세금, 디스플레이비, 직원 월급 등은 판매액의 60~70%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그 중 비중이 가장 큰 것은 임대료로서 연간 약 100만 위안이 필요된다. 또한 ‘고가 라인’을 강화하기 위해 초기 인테리어 비용도 40만 위안을 초과했고 판매 직원 소질에 대한 요구도 높아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할 뿐만아니라 소비자에게 전체적 이미지를 추천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기타 브랜드 직원 월급보다 훨씬 높다. 메이산은 “쓰모으탠제점 6명 직원의 총 월급은 약 30000위안에 달해 전통적 브랜드 2배에 가깝다”고 밝혔다.
◇ 명확한 타깃이 중요
스포츠 업계 소비 시장 위축에 대해 마까응은 “타깃을 명확히 하고 유통 콘트롤을 잘해야 한다”고 전했다. “소비자들이 캐주얼 룩을 좋아한다 해서 스포츠를 캐주얼화하면 이도 저도 아니어서 경쟁력을 잃게 된다. 운동하는 고객들은 전문 장비를 살 수 없고 캐주얼을 좋아하는 고객들은 캐주얼 브랜드를 찾지 결코 스포츠 브랜드를 찾지 않는다”면서 마까응은 스포츠 브랜드가 캐주얼화, 트렌드화 하는 것을 반대했다.
똑같은 타깃 문제인데 「마싸마쓰워」에 있어서 폐점 원인은 높은 임대료 뿐만아니라 브랜드 타깃이 상권과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같은 상권의 기타 브랜드를 보면 판매 가격이 500~3000위안 사이인데 마싸마쓰워 판매가는 300~500위안이다. 마싸마쓰워는 그 상권 고객이 브랜드 자체 가격 수요와 모순되지 않는지를 생각해봐야 한다.
료으융썽은 “많은 브랜드 폐점으로 인해 절강성 일대 점포 임대료가 낮아졌다. 이는 그다지 좋지 않은 신호이기도 하지만 확장을 원하는 브랜드에 있어서는 좋은 기회가 아닐가 싶다”고 말했다.
쩌우리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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