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 중경 무한은 몇 급 도시에 속할까? 성도 정도는 2급 도시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지금까지 중국 대부분 도시에 대한 엄격하고 통일된 경계선이 없었다. 그러나 온라인 쇼핑 세계에는 이미 새로운 기준이 나타났다. 최근 타오바오는 국내 첫 중국 도시 온라인 쇼핑 발전 환경 보고를 발표하여 국내 2300여개 도시에 대한 분석을 통해 중국 도시 인터넷 쇼핑 발전 수준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이 도시들의 미래 온라인 쇼핑 발전에 대한 전망을 발표했다.
보고는 현지 경제 발전 정도, 인구, 소비 행태, 수입 및 운송 네트워크의 보급 등 여러 요소를 근거로 2300여 개 도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6개 급으로 구분하였다.
그 결과 온라인 쇼핑 환경 1급 도시는 4개, 2급 도시는 24개, 3·4급 도시는 각각 92개와 156개였으며 5급도시는 381개, 나머지는 6급 도시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상해 온라인 쇼핑 환경 우월, 서부 발전 느려
현재 중국에서는 북경, 상해, 광주, 심천이 1급 도시에 속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왜냐 하면 이 도시들은 전국 정치, 경제 등 사회 활동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고 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타오바오에서 발표한 도시 온라인 쇼핑 환경보고 중 4대 도시는 1급 도시로 선정되었고 온라인 쇼핑 환경 조건에 따라 순위가 나뉘어졌다. 상해는 북경을 제치고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도시로 꼽혔고 심천은
비록 작년 온라인 매출이 광주를 앞질렀지만 1급 도시 중 에서도 상대적으로 비약한 지역이었다.
타오바오는 온라인 쇼핑 발전 환경에 근거하여 처음으로 국내에서 지금까지 불분명했던 2, 3, 4, 5급 도시를 구분해주었다. 24개 2급 도시 중 강소성, 절강성, 광동성에 속한 도시가 9개였고 기타 도시는 대부분 중동부 지역에 속했다.

서부 지역에서 2급 도시로 구분된 것은 오직 중경, 성도와 서안뿐 이었고 포두, 곤명, 남녕 등 17개 도시는 3급으로 구분되었으며 나머지 도시들은 4, 5급으로 구분되었다. 중동부 지역과 서부지역의 온라인 쇼핑 환경은 어느 정도 차이가 있다.
업계 전문가는 이에 대해 아래와 같이 분석했다. 중동부 지역은 인구가 밀집되고 지식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동시에 네트워크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네티즌 인구도 많은 것이 온라인 쇼핑 발전에 선천적인 환경 조건이 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중동부 지역은 경제가 발전하고 소비 수준이 높아 편리하고 효율적인 전자 상거래가 충분히 발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었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전자 상거래 마케팅 활동이 중동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네티즌이 온라인 쇼핑에 대한 의식에 영향을 끼치고 있었다. 이 밖에도 물류 등 여러 영향으로 인해 동부와 서부가 불균형적인 현상을 이루게 하였다.
◇ 지금이 온라인 쇼핑 전환점?
업계 인사들이 ‘인터넷 쇼핑 발전은 포화상태로서 곧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는 여론을 내놓았을 때 타오바오 보고에서도 이에 근거한 설명을 제시했다. 보고에서는 타오바오 사이트 및 각 등급 도시 거래 사용자와 새로 추가되는 구매자수가 다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고 포화나 마이너스 현상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타오바오 데이터에서는 2011년 1급 도시 온라인 쇼핑 사용자수는 전체 인구의 40%에 달했고 2급 도시 사용자수는 전체인구 대비 30%에 달했다고 밝혀졌다. 이것은 미래 1, 2급 도시의 온라인 쇼핑 발전 가능성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여러 등급별 도시의 성장 속도를 보면 하급 도시의 새로운 사용자수의 증가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상반기 5·6급 도시의 온라인 쇼핑의 새로운 사용자수는 전년 대비 2배로 늘어났고 특히 6급 도시의 증가 수준은 150.6%에 달했다.
하지만 이와 비교했을 때, 온라인 쇼핑 발전이 비교적 빠른 1·2급 도시의 성장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렸다. 비록 5·6급 도시 전체적 온라인 쇼핑 환경이 좋은 편이 아니지만 전자 상거래가 활발해짐에 따라 온라인 쇼핑에 대한 신뢰도는 점점 상승하고 있다.
지역 환경의 열세적 환경으로 인해 현재 여러 하급 도시들의 온라인 쇼핑은 활발하지 않지만 반대로 미래 전자 상거래 발전에 있어서 또 다른 가능성일 수 있다고 업계 관계자는 밝혔다.
올해 CTR과 타오바오 에서 함께 발표한 ‘중국 소비 방향 보고 2012’에서는 가정 월평균 지출은 지난 1년간 2급 도시와 4급 도시의 증가가 가장 급속히 진행된 것으로 분석됐다. 그 중 4급 도시와 농촌 지역은 성장 출발 단계에 있었다.
이는 하급 도시의 온라인 쇼핑 발전에 선천적 환경을 마련하게 했고, 전체 소비 중 온라인 쇼핑 소비율을 빠르게 증가시킬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그 외에도 1·2급 도시 온라인 쇼핑 환경 발전이 더욱 우월하고 상대적으로 시장이 성숙된 조건하에 전자 상거래는 새로운 사용자수를 늘이는 목표 외에도 기존 사용자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보다 섬세한 서비스로 기존 사용자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발굴해 온라인 쇼핑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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