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시장에서 토종 브랜드가 해외 브랜드를 제치고 약진하고 있다.
중화비즈니스정보센터가 제공한 2012년 4월 전국 6개 지역 대형 백화점 여성복 판매 현황에 따르면, 여성복 토종 브랜드가 최근 몇 개월간 승승장구하면서 이 달에는 「베로 모다」 등 해외 여성복 브랜드를 앞섰다. 그 중 「거디어(GIRDEAR)」는 처음으로 3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해 선두 브랜드가 됐다.
동북, 중남, 서남 3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한 「거디어」는 여성복 판매 순위에서 항상 두각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번처럼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는 처음이다. 늘 앞서가던 「베로 모다」는 화북, 화동 두 지역에서만 정상에 올랐다. 또 다른 내수 브랜드 「엘라싸이(ELLASSAY)」는 서북 지역서 1위를 차지했지만 시장 점유율은 그다지 높지 않았다.

여성복 판매 순위를 보면 토종 여성복 브랜드는 이미 대다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 「마리스프롤(Marisfrolg)」 「주쥐(JUZUI)」 「라 차펠르(La Chapelle)」는 흔히 볼 수 있는 브랜드들이다. 현재 토종 브랜드들의 콘셉도 뚜렷해졌다. 「마리스프롤」 「화이트 컬러」 「엘라싸이」 「오철리(Ochirly)」 「화이트 컬러」 「엘라싸이」 「E.P」 「주쥐」 등은 세련된 커리어 우먼 브랜드이고 「라 차펠르」 「피스(PEACE)」 「고엘리(GOELI)」 「페얼리페어(Fairyfair)」 「아위리안(aYiLian)」은 오피스 숙녀 브랜드다. 해외 브랜드들이 몇 년간 거둔 실적에 만족하고 있을 때 토종 여성복 브랜드는 디자인, 브랜드 이미지, 홍보 등에서 리뉴얼을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상승시킨 것으로 보인다.
란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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