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대구 패션 바잉쇼’가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원장 우정구)은 대구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구 지역 패션 브랜드 수주 상담회인 ‘대구 패션 바잉쇼’를 구랍 12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상하이마트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8개 패션업체가 참여했으며, 세 차례 걸쳐 프리젠테이션 쇼도 개최해 바이어들이 참여업체 상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중국 내 유통업체와 유통망을 갖춘 패션업체가 바이어로 참여했으며, 다음 시즌에 대한 상품을 수주 상담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참석 바이어 가운데 TANTO GRAND의 LiLi Nan은 “한국 브랜드의 강점은 디자인과 품질이며 이번에 참가한 대구 패션업체들도 고급 소재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가격경쟁력과 제품 공급 문제만 해결된다면 중국 시장에서 환영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내수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지역별 시장조사를 통해 현지 마켓에 맞는 제품을 기획 제작해 접근한다면 더욱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주태진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본부장은 “이번 바잉쇼 행사는 단독 수주 상담회인 만큼 중국 바이어들과 상담을 성사시키는데 주력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발굴한 바이어에 대해서는 크로스 검증을 통해 진성 바이어에 대한 데이터를 쌓을 것이며, 향후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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