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브랜드 집중 점포 D.F 바이어숍이 지난 5월 28일 난징 지아예 국제성에서 오픈했다. 이 디자이너 브랜드 집중점의 면적은 570만㎡에 달한다. 후난 진디주식회사의 투자로, 상하이 디푸실업발전유한회사가 집중 운영한다.
이는 새로운 이념과 상업 모델로 운영되는 중국 본토의 독립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집성점이다. 목적은 디자이너 브랜드를 위한 서비스 유통 플랫폼을 만들어 디자이너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추천해주는 것이다.
상하이·원저우·항저우 등 패션 시장 장악
디자이너 브랜드 집중 점포란 바로 소량의 디자이너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점포를 말한다. 제일 큰 장점은 바로 점포내의 다양한 스타일에 비해 그 수량이 적으며, 일부 브랜드는 해당 사이즈 별로 한 벌밖에 없기 때문에 그 수량이 제한되고 개성이 뚜렷하다. 일부 마니아 층을 위한 디자인은 시장에 유통되는 자금 부족과 경험 부족으로 말미암아 점차 대중들로부터 외면을 받기 일쑤다. 디자이너 브랜드만의 시장을 개척하기 위하여 디자이너들이 힘을 합쳐 시장에 대응하였으며 투자자들도 이 잠재적인 시장에 눈길을 돌리기 시작하였다.
디자이너 브랜드가 개성적인 스타일로 유행을 주도하는 장점을 살려 디자이너들에게 서비스 유통 플랫폼을 제공해 준다. 디자이너 브랜드 집중 점포는 이렇게 형성되었다. 2008년 10월, 이노베이티브 디자인(독창적인 디자인, ID라고 약칭)으로 명명한 디자이너 브랜드 집중 점포가 상하이 스모상가 3층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10명의 중국의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들인 장조다, 우쉐카이, 양류춘, 천원, 린즈한, 쉬쉬빙, 이쇼, 안빈, 루윈, 세지아치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그들은 모두 진딩상이거나 중국 10대 디자이너 등 영예를 지닌 쟁쟁한 디자이너들이거나 혹은 일본이나 유럽 패션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던 디자이너들이다. ID디자이너 집중 점포는 다운 재킷, 정장, 니트, 청바지, 예복 등 다섯 가지 부류로 나뉘었고 디자이너들은 점포내에서 비정기적으로 패션 세미나를 열어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소비자들은 자신이 패션에 대한 이해와 선호하는 스타일을 디자이너들에게 직접 디자인을 부탁할 수 있다. 디자이너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이 어우러져 최고의 작품을 완성시킨다. 원저우의 줘유 디자이너 브랜드 집중 점포는 7개 디자이너 브랜드를 포함하고 있다. 상하이 신예 디자이너들인 치우호, 허야, 이훙이얀, 시에훠이의 작품과 독일 디자이너의 액세서리, 타이완 디자이너 츨로에첸의 신발이 진열되어 있다. 또 다른 디자이너 브랜드 집중 점포은 원저우 따난먼 상가의 estune이다.
“우리 가게는 1년 내내 할인 매장이 없다. 매 디자이너 브랜드마다 소비자 층이 뚜렷하기 때문”이라면서 “이런 디자이너 브랜드가 독창적이고 패셔널한 감각으로 이미 안정적인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줘유 디자인 책임자인 쿵아가씨는 말했다.
베이징과 항저우에는 이런 디자이너 브랜드 집중 점포가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현재 갈수록 많은 상가에서 디자이너 브랜드를 도입하기 때문에 디자이너 브랜드 집중 점포는 점차 많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또한 독창적인 스타일과 품질 보장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점차적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새로운 스타일 선보여 참신함 유지
Every One Deserved는 D.F 점포의 디자인에 대한 독특한 이해이다.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관은 “많은 디자이너들이 디자인에 몰입하지만, 디자인을 소비하는 것은 일반 대중들이다. 때문에 우리는 전력으로 디자이너와 디자인의 최적화에 대해 소통하고 있다. 그리하여 어울리는 디자이너 브랜드 의류를 대중들 앞에 내놓는다”는 것이다.
디푸실업발전유한회사의 총경리 순눠하이는, D.F 의 운영 방식에 많은 창의적인 면이 있다고 말했다. 일부 비슷한 디자이너 집중 점포가 해외 디자이너 브랜드 대리와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면 D.F는 중국 본토의 디자이너들을 발굴하고 있다. 이외 D.F는 일반 가격대의 패션을 추구하고 있다.
“예전 디자이너 브랜드의 높은 가격을 포기하고, 우리는 우선적으로 가격 대 성능 비가 좋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을 출시했다. 의류 스타일을 다양화하고, 전반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에 한 두 곳에 포인트를 줄 뿐”이라며 “25~35세 연령대의 도시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의류 가격은 200~900 위안 사이”라고 순눠하이는 설명했다. D.F 점포는 매주 새로운 스타일을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매 단일 스타일에 대해 D.F 점포는 45일의 판매 기간을 제공한다.
판매 상황이 어떻든 간에, 판매 시간이 경과하면 상품을 철회하고 신 상품으로 대체한다. 만일 디자이너와의 합작이 결정되면, 디자이너의 상품을 전부 사들이는 독점 방식으로 디자이너의 상품을 구입할 뿐만 아니라 디자이너 자기의 브랜드를 출시한다.
1개월 반 사이에, 디자이너는 기타 지역에 신상품을 팔 수 없다. 그렇다고 D,F 점포는 쉽게 이런 디자이너 브랜드를 모집해 판매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다. 회사의 관리 집단이 디자이너 상품 개발 단계부터 개입해, 디자이너를 도와 기술팀을 구성해, 해당 디자인에 대한 합리적인 견해를 제출하기도 한다. 원단 정보 제공, 생산, 품질 검사 등 절차마다 지원을 해 디자이너가 연구 개발 중에 부딪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해 준다.
알아본 바에 의하면 올해 연말까지, D.F는 난징 즈펑다사 및 중칭, 퀀밍에 5개 점포를 연이어 개설할 예정이다. 앞으로 3년 이내, 이 방식을 전국의 기타 도시로 확장해 40개의 점포로 늘릴 계획이다.
개성화 서비스를 중시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일반 가격대의 패션을 출시할 수 있을지, 빠른 모델 복사에 적합한지, 현대의 빠른 생활 리듬 방식 중에서 브랜드 독창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좀 더 연구하면 디자이너 브랜드 집중 점포를 필요로 하는 지역은 아직 많을 것으로 보인다.
왕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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