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허난성은 인구가 1억명을 초과하며, 중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성으로 꼽힌다. 특히 허난성 성도인 정저우는 중국의 교통, 물류 중심지로서 교통이 발달하여, 상업적 인프라가 잘 형성되어 있다. 특히 허난성의 신발 시장은 업계에서 가장 촉망받으며, 전국에서 소화해내는 물량이 가장 많은 대형 마켓이다.
브랜드 분포 다양화
정저우 신발타운과 중루 신발 타운은 정저우에서 가장 주요한 신발류 도, 소매 마켓이다. 항하이루에 위치한 근 정저우 신발 타운은 이미 100여년의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업그레이드 변신을 통해 국제 신발 타운, 루화 빌딩, 징광 타운 등 세 개의 전문 마켓으로 구성되었다.
다양한 브랜드들을 경영하며, 전국 3대 대형 신발류 도,소매 마켓으로 꼽힌다. 정저우 신발 타운의 90% 이상은 도매 위주이며, 소매는 극히 적은 부분에 지나친다. 중루 신발 타운은 정저우 신발 타운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정저우 신발 타운보다는 후발 주자이지만, 독특한 경영방식으로 정저우 신발 타운의 독주에 제동을 걸며, 자신만의 시장을 개척해 가고 있다.
허난성의 스포츠화 시장은 이미 성숙되었고, 안정적인 발전 양상을 보인다. 아디다스, 나이키, 미즈노 등 글로벌 브랜드들뿐만 아니라 리닝, 안타, 조던 등 국산 브랜드들의 매출 또한 꾸준한 상승세다. 피혁 구두 류에서는 원저우 브랜드인 이얼캉, 훙칭팅 등 브랜드들이 매출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얼캉의 도매 연간 총액은 1.2억 위안이고, 훙칭팅은 1억 위안 규모이다. 또한 허난성 본토 브랜드인 쐉펑의 매출 역시 5000만 위안 이상 규모이다.
여성 신발류에서는 원저우 브랜드인 주어스니, 쥐캉 등이 연 매출 15~30만 켤레를 판매, 시장 점유율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보면, 허난성 신발 산업은 안정적 발전 추세를 보이며, 꾸준한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다양한 브랜드들이 지역별로 인기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훙칭팅은 위베이에서, 이얼캉은 난양과 신양 등 지역에서, 캉나이는 저우커우, 신양 등 지역에서 잘 팔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다양한 유통망 확충
정저우의 주요 상가들은 얼치 광장을 중심으로 분포되어 있다. 주요한 상업거리로는 얼치루, 타이캉루, 시리루, 따퉁루, 정싱루, 더화루 등이다. 특히 얼치루 상업 타운에는 10여개의 구두 전문 매장들이 오픈되어 있다. 주로 다푸니, 찐리라이, 웨야얼 등 고가 브랜드들이 위주이다. 둥펑루는 중가 형 브랜드들이 대거 전문 브랜드 숍을 성행해 있다.
훙칭팅 단일 브랜드만 7개의 숍을 운영 중이며, 아오캉, 이얼캉, 캉나이 등 브랜드들이 각각 3개, 5개, 3개의 브랜드 숍을 오픈하여 운영하고 있다. 비교적 규모가 큰 중, 저가형 신발류를 판매하고 있는 상가들로는 밍세, 따퉁, 청신, 아시아 롄파, 인지, 진청 등 백화점과 상가들이 있다.
중, 고가형 신발을 판매하는 상가들로는 허난 따상씬마트, 단니스, 베이징화롄 등 백화점에서 싸게는 몇 백 위안, 비싸게는 몇 천 위안에 호가하는 중, 고가형 브랜드들을 판매하고 있다. 각종 레벨의 다양한 브랜드의 신발 유통 인프라가 잘 형성되어 있다.
본토 브랜드의 비상
위중남 지역은 중국에서 쇠가죽 생산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다. 때문에 허난성은 본토 브랜드들의 생산 라인이 많이 집거해 있다. 특히 허난 본토 브랜드인 쐉펑, 3515챵런, 뿌구, 타오양, 헝안리 등 브랜드들의 매출이 허난 지역에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쐉펑은 2004년부터 경영 구조 조정을 확대하며,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으며, 이미 여러 차례 ‘중국 명품 브랜드’ 칭호를 받았다. 쐉펑은 줄곧 자사 직영 숍 위주로 유통사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주요 시장은 역시 허난성 정저우 지역이다. 이미 정저우 시내에만 100여개의 브랜드 숍을 오픈했고, 연 도매 매출은 5000만 위안을 넘어섰고, 연간 매출 규모는 9000만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전문가들은 쐉펑의 이러한 발전에 단일 유통 방식이 장애가 될 것이라는 분석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유통망의 확장을 고려할 때가 되었다고 조언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원저우 브랜드들이 허난성 지역에서의 매출이 폭발적이다. 아오루언 단일 브랜드만 보아도, 연간 매출량이 50만 켤레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 시스템, 전문 인력 부족
현재 허난성 지역 신발 시장은 도,소매 유통에서 고가형 단일 브랜드 플래그십 숍이나 유통의 중심인 백화점, 상가 중심의 유통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백화점과 상가들 간의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또한 현재 허난성의 신발 유통 기업들은 대부분 개인 대리상이 대부분이다. 때문에 기업화 경영 시스템으로의 운영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 관련 전문 인재 결여가 가장 큰 난제라고 꼽는다.
전체적으로 볼 때 허난성 신발 시장은 상업 부동산 가격의 폭등을 제외하고는, 브랜드 구조 변화는 크지 않고, 시장도 꾸준히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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