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진쟝 스스 일대 방직 염색 기업들이 이상 과열 현상을 보이며, 주문량 폭주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과거 같았으면, 6월~9월은 비수기로 꼽히지만, 늘어나는 주문량과 끊임없는 주문 폭주에 기업 관계자들은 한편 최근 5년래 최고의 성수기를 누리면서도 염색 산업에 다소 우환을 나타내고 있다.
화펑 그룹은 푸젠성 지역에서 1위로 꼽히는 직물 가공업체이다. 특히 방직 사업 중에서도 방직 염색업이 대규모 생산 능력과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활발한 마케팅으로 업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자체 폐수 처리 시스템을 보유하며 다량의 물량을 소화하고 있다.
화펑 그룹 생산관리팀의 장쉐융 팀장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화펑 그룹은 잔업에 특근, 야근, 심지어는 주말까지도 풀가동하지만 밀려드는 주문을 소화해 낼 수 없다고 한다. 스스 지역의 방직물 산업 단지의 여타 방직염색 기업들도 상황은 비슷하다. 회사 단지 내에 물량 창고뿐만 아니라 단지 내 주차장, 운동장에까지 쌓인 원단들이 이러한 이상 과열 현상을 실감나게 하고 있다.
취안저우에서 10여년 동안 염색 사업을 하고 있다는 한 업계 관계자는 올해 3월부터 현재까지 최장 기간의 성수기에 대해, 최근 5년래 처음으로 경험하는 현상이라고 설명하면서, 현재까지도 물량 주문이 전혀 줄어들지 않는 이상 과열 현상에 대해 의아함을 보였다.
왕슈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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