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닝사는 6월 30일 새로운 브랜드 로고와 슬로건을 내걸고 제2의 창업을 선언하며 새로운 경영 도전장을 던졌다.
리닝의 과거 로고는 ‘LI NING’의 L과 N을 변형한 형상에서 중국 특유의 빨간 색을 통해 생동감과 현대적 이미지를 보여주었다. 새롭게 탄생된 로고는 과거의 로고에서 약간 변형된 활력과 진취적인 의미를 형상화하여, 개성과 정열을 강조하며 새로운 창업의 비장함을 엿볼 수 있다. 슬로건 역시 과거의 ‘Anything is possible’에서 ’Make The Change’로 바꿔, 기본적으로 브랜드가 주고자 하는 가치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
장즈융 리닝 CEO에 따르면, 7월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새로운 리닝의 로고와 슬로건을 매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500개의 직영 브랜드 플래그십 숍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000여개의 매장으로 확장, 내년에는 2000여개의 매장이 추가적으로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새로운 리닝 로고와 슬로건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인 반응이다. 응답에 참여한 소비자들은 기존의 로고보다 더욱 활력과 생기가 넘치며, 현대적인 느낌이 강조된 새로운 로고에 대부분 구매의향을 보였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영층 소비자를 위한 트렌드
이미 20대 초, 중, 후반으로 메인 소비층이 바뀌고 있는 현재, 요즘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트렌드에 패션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브랜드들은 너도나도 제품 디자인을 통한 콘셉 변화뿐만 아니라, 매장 인테리어, 마케팅 등으로 각별한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 메이킹을 시도하고 있다. 리닝 역시 그러한 빠른 소비 흐름을 감안하며, 이번 제2의 창업의 타이틀을 젊음과 개성으로 잡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리닝의 90년대 이후 출생자들을 위한 ‘지우링허우 리닝’ 시리즈가 바로 이러한 영층 소비자들을 집중 타깃으로 한 제품 라인들이다. 이번 지우링허우 리닝 시리즈에는 Athletic Pro, Urban Sports, Brand Heritage, Crossover등이 출시되었다. Crossover 시리즈 신상품 출시에 참여한 디자이너만 해도 10여명에 달한다. 다양한 콘셉과 디자이너들의 창조가 새로운 리닝의 트레드 마크가 될 것이다.
글로벌화와 해외 시장 개척 전력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을 내세우며, 제2의 창업 시대를 연 리닝사는 과감한 인사와 조직 구조혁신을 통해 글로벌화와 해외 시장 개척에 전력할 것이라고 장즈융 대표는 말했다. 이미 2008년 1월 미국 오리건주에 디자인연구개발센터를 창립하며, 미국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올해 1월 첫 미국 리닝 브랜드 숍을 오픈했다.
또한 동남아 시장에서도 리닝의 인기는 판매 호조로 입증하고 있다. 비록 글로벌화와 해외 시장에서의 잇따른 선전에도 리닝은 중국 국내 내수 시장을 사업의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무대로 여기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우리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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