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도 아웃도어 시장이 ‘황금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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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매출액 48.5억 위안 규모 육박 매년 두 자릿 수 성장

2010-08-27 오후 7:24:20

2009년 중국 아웃도어 제품 시장 매출액이 48.5억 위안에 달해, 2008년보다 32.88% 늘어난 수치를 기록했다.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매장을 통한 매출은 17.4억 위안으로 2008년에 비해 19.18% 증가했고, 백화점을 통한 매출은 28.8억 위안으로 2008년보다 39.13% 늘었다. 또한 기타 판매 경로를 통한 매출 역시 2.3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1.67% 늘어났다.

브랜드 별 매출액을 보면, 중국 국산 브랜드 매출이 11.8억 위안이고, 해외 브랜드가 14.9억 위안을 돌파했으며, 중국 국산 브랜드의 매출 증가세가 29.67%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전체 아웃도어 제품 매출 규모는 한 산업의 시장 규모를 대표한다.

중국의 아웃도어 시장은 시작 단계지만, 연 평균 40%의 초고속 성장으로 생기와 활력을 다지며,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품 품목별 매출액을 정리하면 아웃도어 의류 제품의 매출액이 46.6% 로 절반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했고, 신발 제품의 매출이 24.5%, 배낭 제품 매출이 17.3%, 기타 장비 제품이 6.4%, 기타가 5.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볼 때 의류와 신발 제품의 매출은 다소 상승세를 보였다. 기타 장비 제품의 매출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중국에서 인기리에 팔리고 있는 아웃도어 용품 브랜드는 약 470여 개. 그 중 33개 브랜드의 연 매출은 1000만 위안을 넘어섰고, 14개의 브랜드의 매출은 3000만 위안, 12개의 브랜드가 5000만 위안, 7개의 브랜드가 1억 위안 규모의 연 매출을 보이고 있다. 2008년에 비해 브랜드 별 평균 연 매출은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매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또한 연 매출 1억 위안을 넘은 7개 브랜드의 종합 시장점유율은 55.81% 로 과반을 넘는 수치이다.

백화점 아웃도어 용품 매출 59.38%
2009년 중국 아웃도어 용품시장의 유통 매출 경로를 분석해 보면, 전문 브랜드 매장을 통한 매출은 17.4억 위안으로 전체 매출 중 35.88%를 차지했고, 백화점을 통한 매출은 28.8억 위안으로 2008년보다 39.13% 늘어난 59.38%를 기록했다. 또한 기타 판매 경로를 통한 매출 역시 2.3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체 비중의 4.74%를 차지했다.

백화점을 통한 매출의 상승세는 이미 전문 브랜드 숍의 매출 상승세를 훨씬 뛰어 넘어섰으며, 연속 몇 년간 아웃도어 용품 매출의 1위 유통 형태로 꼽혔다. 또한 최근 온라인을 통한 매출의 상승세도 가파르게 고공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안정적인 발전 단계
2009년 중국의 아웃도어 용품 매출 총액은 48.5억 위안으로 2008년과 비교했을 때, 32.88% 증가했다. 이로써 연속 3년 동안 중국의 아웃도어 시장 연간 매출 평균 증가세는 40%대를 넘어서는 것으로 통계되었다.

브랜드 증가 추세, 국산 브랜드 선전
2009년 중국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팔리고 있는 브랜드는 총 473개에 달하며, 2008년 415개 보다 13.98% 늘어난 수치이다. 그 중 중국 국산 브랜드는 187개로 23.84% 증가했고, 해외 브랜드는 286개로 8.33%의 증가세를 보였다. 전체 브랜드 수는 증가세를 보였고, 특히 중국 국산 브랜드의 활약이 돋보였다. 중국 국산 브랜드의 증가 폭은 이미 해외 브랜드 증가 폭을 넘어섰다.

또한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의 영향으로 일부 국내 수출형 기업들이 내수형 기업으로 바뀌면서, 중국 국산 브랜드의 탄생을 가속화시켰다. 수치로 볼 때, 전체 산업의 발전 추세는 이미 안정적인 상승세를 유지하며, 고른 성장 속도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 브랜드의 퀄리티 경영
2009년 중국의 아웃도어 시장에 진출한 해외 브랜드 수는 286개에 달하며, 2008년에 비해 8.33% 늘어난 것으로 통계됐다. 비록 2007~2008년의 10.46% 증가 폭에 비해 다소 하락한 듯 하지만, 해외 브랜드의 매출액은 꾸준히 상승 곡선을 이어갔다.

특히 한국을 대표로 하는 아시아 브랜드의 활약이 대단하다. 전체 해외 브랜드 비율 중 미국 브랜드가 39%로 1위를 차지했고 이탈리아와 독일의 브랜드가 그 뒤를 잇는다. 해외 브랜드는 물량 공세보다는 퀄리티를 전면에 내세우며, 더욱 전문화하고 기술화된 경영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한다.

전국적으로 고른 발전 양상
한 리서치센터 통계조사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18개 도시를 중심으로 리서치한 결과 도시별 아웃도어 용품 숍과 매장 수가 대체적으로 안정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베이징은 아웃도어 용품 매장과 숍이 가장 많은 도시로 꼽혔으며, 상하이는 백화점에 진출한 매장이 가장 많은 도시로 꼽혔다. 하지만 도시 별 제품 구매력의 차이로 인해 동부 연해지역 도시들의 전체 매출이 서부 지역 도시들 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중국의 전반적인 경제 수준 차이와도 일치한 것이다.

중국 아웃도어 시장의 발전 특징

1. 본토 브랜드의 비상

2009년은 중국 국산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발전이 유난히 돋보인 한 해였다. 해외 브랜드의 물량 공세에서 중국 국산 브랜드는 가격적인 우세와 본토 특색의 개성을 살리며, 본격적인 인기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2. 신규 아웃도어 브랜드
경기 침체로 패션 시장이 위축되었다가 최근 경기 회복세를 타면서 아웃도어 시장에 신규 브랜드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 이들은 핸디캡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펼치며 틈새 공략을 위주로 신 시장 개척에 노력 중이다. 하지만 성공적인 시장 안착의 여부는 아직 판가름 할 수 없다는 분석이다.

3. 유통망 확충, 성장성 부각
브랜드의 성공은 유통망 확보에 있다. 최근 아웃도어 용품들은 백화점뿐만 아니라, 가두점 등 다양한 형태의 유통망을 확충하며,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4. 집단화 자본화 경영, 떠오르는 블루오션
아웃도어 시장은 최근 패션 시장의 가장 돈 되는 산업으로 꼽히며, 산업적으로 성장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따라서 외래 자본의 침투가 날로 현저하게 드러나며, 새로운 자본 운영이 아웃도어 시장에 연착륙하며 패션 업계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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