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올려달라” 노동자 집단 항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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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연쇄 자살·혼다 파업 사태 이후 특단 대책 요구하며 극렬 투쟁

2010-07-23 오후 6:29:39

폭스콘 연쇄 자살 사태와 혼다 파업 사태가 사회 이슈로 떠오르면서, 중국 전역에서 노동자 임금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최저 임금 인상 움직임은 현재 14개 성, 시, 자치구에 확산되었으며 최저 임금이 평균 20% 가량 올랐다고 한 언론 매체에서 보도했다. 이러한 임금 현상은 봇물 터지듯이 퍼져 나갈 것이며,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기업들의 임금 인상 해법 ‘감원’
최근 중국 노동 시장 문제가 심각하다. 특히 패션섬유 업체들 역시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하지만 기업들의 임금 인상으로 인한 해결책은 각양각색이다. 대표적인 좋은 예로는 난퉁따둥유한회사는 금융 위기의 직격탄 속에서도 감원과 임금 삭감을 감행하지 않았을뿐더러 올해 임금 인상과 더불어 직원들의 복지 문제 개선을 위한 600만 위안의 거액을 투자했다.

비록 인력에 대한 투자가 많은 듯 보이지만, 직원들의 열의가 높아졌고, 평균 작업 시간의 생산효율이 과거보다 훨씬 높아졌고, 창출 이익 역시 증가했다. 반면 많은 기업들은 임금 인상으로 인한 해결책을 감원으로 해결하려 하고 있다.

푸텐침직실업유한회사는 올해 초 최저 임금 인상율을 10~15%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노동 인력에 대한 투자 확산으로 오는 부담을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감원으로 해결할 수 밖에 없다고 책임자는 말했다.

노동 밀집형 시대의 새로운 출구 모색
중국 최저 임금 인상과 관련하여 중국노동인력협회 순췬이 비서장은 다음과 같이 정리를 하고 있다. 첫째, 과거 노동력의 공급 과잉으로 임금 인상을 기대하기 힘들었다. 둘째,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되찾으면서 기업들이 노동력 투자에 대한 지불이 가능해졌다. 셋째, 최저 임금 인상은 국가 재정 정책의 한 사안이기도 하다. 넷째, 남녀 노동력의 불균형 등 구조적 결여가 임금의 인상을 재촉했다.

중국은 여전히 노동밀집형 산업의 발전을 포기할 수 없는 단계이다. 때문에 이러한 새로운 시대의 노동밀집형 산업의 새로운 전략 출구가 필요하다. Credit Suisse투자 증권회사의 천창화 수석연구원 역시 “글로벌 시대의 공장으로 불리우는 중국의 우위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록 현재 동남아의 베트남, 태국 등 여러 국가로 생산 라인을 옮기는 글로벌 기업들이 출현했지만. 소수이며, 경제 규모와 인구 규모에서 ‘전세계의 제조공장’ 역할을 두고 중국과 경쟁할 수 있는 국가는 인도와 인도네시아뿐이라고 하지만, 경제적으로든, 정치적으로든 아직 비교 불가하다.

비록 이러한 중국의 제조 생산업의 우위는 유지될지라도, 국내적으로 볼 때 연해 개방 지역으로부터 내륙으로 산업의 생산 라인이 전이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연해 개방 지역에서는 기계가 사람을 대체하는 등 새로운 생산 라인이 가동 될 것이므로, 많은 기업들이 구조조정 압박을 받음과 동시에, 새로운 출구 모색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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