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브랜드, 아동 의류·신발 시장에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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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디즈니와 제휴 캐릭터 신발로 대박 치자 진출 줄이어

2010-07-23 오후 6:09:46

2010년 연초 아디다스는 디즈니와 합작으로 유아동 신발 라인을 전개하며 브랜드 샵을 통해 신상품을 선보였다.

거의 비슷한 시기에 중국 국산 스포츠 브랜드 황제로 불리는 리닝 역시 아동용품 브랜드인 파이커란디와 공동합작으로 LiNing Kids를 선보이며 올해 안에 베이징, 상하이, 션전 등 지역에 브랜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한쪽에서는 성인 브랜드의 키즈 라인 전개가 잇따르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유아동 브랜드들의 마케팅 홍보 전략의 전개가 눈에 띤다.

대표적인 예로 취앤저우 융까오런 스포츠 용품 회사가 올해 초 ‘올림픽 소녀’로 불리는 린먀오커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는 비용이 7자리를 기록했다는 후문이 바로 그것이다. 경기 불황이라는 그늘 속에서도 불황을 타지 않는 황금 시장으로 키즈 산업이 떠오르면서, 현재 성인 브랜드들까지 우후죽순 처럼 키즈 라인을 전개하면서 유아동복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

아동용품 산업 ‘황금 엘도라도’
현재 중국의 16세 이하 유아동과 청소년 인구는 약 4억명에 가까운 수치이며 전체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또한 시장 규모로서는 거의 300억 위안 규모로 급팽창하면서 새로운 엘도라도로 꼽히고 있다. 유아동 용품에서도 아동 의류와 신발 산업이 가장 큰 ‘엘도라도’가 될 것이다.

현재 중국에는 취앤저우, 원저우, 광둥 등 3개 유아동 신발 산업 단지가 발전되어 있다. 그 중 광둥은 중고가형 시장을 위주로 바오스룽, 안투셩, 미니우, 너머거우, 바바 등 브랜드의 산지이고, 원저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가형 아동 신발 산업 단지로 ABC,훙칭팅, 라이몽, 미미허우 등 브랜드를 내놓았다. 취앤저우는 최다 아동 신발 브랜드의 산지로 꼽힌다. 완타이셩, 주유, 카딩, 꽈이꽈이거우, 방덩 등 브랜드들이 유명하다.

현재 취앤저우 출신 브랜드 중 14개 브랜드가 ‘중국 명품 브랜드’로 10개 브랜드가 ‘푸젠성 명품 브래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는 등 아동 신발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브랜드 뒷심 부족
유아동 신발 산업의 브랜드 의식의 맹아로 많은 해외 수출을 전문으로 하는 OEM 기업들이 자체 브랜드 창설에 대한 준비를 다그치며, 구매 혹은 대리하는 방식으로 해외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브랜드화 하는 방식으로 자체 브랜드를 운영해왔다.

하지만 이러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수명 주기가 짧고, 짝퉁 위조사례가 많은 등 단점을 갖고 있다. 한 아동 신발 제조기업의 한 책임자는 ‘이러한 카툰 캐릭터의 보통 4년의 수명 주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첫 해는 시장에 출시되고, 두 번째 해부터는 시장을 확대하고, 세 번째 해부터는 이윤을 남기지만, 네 번 째 되는 해에는 수명 주기가 끝나, 결국 많은 아동 신발 기업들이 자신의 브랜드 이미지를 갖춘 자체 브랜드를 론칭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이다.

영업 마케팅 전략 필수
브랜드 론칭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영업 마케팅 전략이다. 연예 스타를 기용해 홍보 이미지 모델로 활동하게 하는 등 광고 마케팅 전략은 기업의 이익 창출에 직접적인 연관을 갖는다. 또한 이미지가 많이 알려진 인기 스타를 브랜드 인지도 확립의 수단으로 이용하므로, 큰 투자와 지출을 각오해야 한다.


특히 2007년-2009년 사이, 유아동 제품들의 홍보 모델 열풍이 뜨겁다.

방덩의 홍보 모델로 나선 올림픽 체조 여왕 류쉬안, 장이샨과 유하오란을 브랜드 홍보 대사로 발탁한 샤오투꺼, 훙칭팅은 중국 간판 연예 프로그램 ‘싱꽝따따오’ 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아얼파를 홍보 모델로 채용했다.

이로써 유아동 신발 산업 역시 상업 마케팅의 운영을 정식 가동하면서, 꾸준한 스타 효과로 인한 수익 창출과 브랜드 이미지 확대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제품의 무한 업그레이드
최근 유아동 신발 제조 회사인 주유는 백 만 위안 연봉이라는 업계 최고 대우로 디자이너 예단과 리우린을 수석 디자이너로 초빙했다. 예단은 과거 리닝과 쾅웨이의 디자이너팀으로 활약했었고, 리우린은 국내 다수 디자인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디자이너의 귀재로 불린다.

주유는 디자인의 진화뿐만 아니라, 전반 브랜드의 퀄리티를 위한 업그레이드가 한창이다. 또한 아동용 의류, 양말, 문구, 스포츠 용품을 주로 생산하던 데로부터, 올해는 영아복, 영아용품, 청소년 의류 라인 마저 가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많은 유아동 신발 브랜드들이 품질과 디자인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며 제품의 업그레이드에 한창이다. 주유, 치보훼이 등이 대표적이다. 유아동 용품은 특히 어린이들의 생장과 발육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제품이기에, 성인 제품보다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 많다.

또한 요즘 ‘고기능’, ’친환경’, ’녹색환경, ‘웰빙’ 등 저탄소, 환경보호에 대한 주목이 날로 강조되면서, 기업들에서는 제품의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더욱더 강화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유통방식의 확대 기대
기업의 브랜드 확대와 연구개발 확대와 비교할 때. 유아동 신발의 유통 매체에 대한 주목은 다소 미미한 편이지만, 그래도 다양한 유통 마케팅의 활약이 돋보인다. ‘직영 브랜드 편집숍’ ‘多 메이커의 유통 드로그샵’ 등 다양한 형태의 유통 매장이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한 브랜드 문화를 주도하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브랜드 발전의 문제점
한 통계 조사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유아동 신발 시장에 유통되는 상품 중 70%가 브랜드가 없는 상품이고, 20%는 해외 브랜드이며, 10%만이 국내 브랜드이다. 또한 브랜드 상품은 대체로 2. 3급 도시에 집중되어 있고, 국내 아동 신발 시장점유율에서도 거의 대부분 해외 브랜드들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의 원인으로 자금난과 인재 유실, 디자인 노후, 제품 품질 저하 등 원인을 꼽을 수 있다. 현재 중국에는 해외 브랜드와의 경쟁을 할 수 있는 마땅한 영향력을 갖춘 키즈 신발 기업이 없다. 거의 대부분 기업들은 주문 생산 가공 기업으로 브랜드 경쟁에 대한 의식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국내 아동 신발 시장은 양극분화 현상이 비교적 심각하다. 중고가 백화점과 상가는 해외 브랜드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고, 대다수 국내 브랜드는 중저가 시장에서만 찾아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전체적으로 중국의 유아동 신발 산업은 아직 걸음마를 떼고 걸음마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볼 수 있다. 아동 용품 산업의 중요성이 여느 때 보다 주목 받고 있는 이때가 바로 절호의 상업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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