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국의 패션의류 마켓이 ‘전문화’에서 ‘주제화’로 바뀌는 새로운 발전 추이를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의 패션의류 마켓은 ‘도소매 마켓’에서 ‘전문 마켓’으로 구조조정을 통해 도소매 마켓의 도소매 기능에서 ‘전문화’기능을 강조한 구조적 변화를 보여왔었다. 사실 중국 패션 마켓의 이러한 ‘전문화’ 분류는 상권의 분류에서 시작된 것이다. 다시 말해 상권의 ‘전문화’일 뿐 시장의 ‘전문화’라고는 할 수 없는 것이다.
대표적 예로 이우 소상품 마켓 상권, 샤오싱 방직 패션 마켓 상권, 데스챠오 홈텍스타일 마켓 상권, 푸웬 양모 제품 마켓 상권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전문화된 상권들은 상권 규모의 확장과 단일화, 전문화라는 측면에서 상권의 발전에 큰 공헌을 하게 된다.
그렇다면 다음 단계의 상권 시장의 발전은 어떠한 발전 추이를 보일 것인가?
중국의 도소매 시장 상권은 줄곧 지역의 산업성, 역사성, 파급 효율성 등 특징을 가지며 발전해왔다. 하지만 이러한 특징은 마켓 상권 본연의 표준화, 업태화, 기능화에 적합하지 않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최근 단순 전문화 도소매 마켓 형태가 혼합형 멀티 도소매 마켓 상권으로 흡수되는 경향을 보이며, 향후 이러한 의류 도,소매 마켓의 발전 형태가 업계의 연구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전문 도소매 마켓하면 의류, 홈텍스타일, 신발 등 이러한 품목 별 도소매 마켓을 의미한다. 하지만 중국의 개혁 개방과 시장 경제의 발전을 펼치면서, 국영화 시장들도 민영화, 사영화 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마켓이 나타났다. 사실상 전문화 마켓이라는 의미가 사실 불명확한 것이다.
대부분의 도소매 마켓을 보면, 하나의 상권에 몇 개의 멀티 종합 의류 도소매 마켓이 입주하여 큰 범위에서는 전문 도소매 마켓 상권이지만, 사실 그 몇 개의 종합 의류 도소매 마켓은 분류가 세밀하지 않고, 비슷하여 사실 ‘전문화’라는 개념이 모호해 졌다.
하지만 현재 혼합형 종합 의류패션 도소매 마켓이 점차 시장에서 도태되면서, 상권의 전문화보다는 시장의 전문화로 바뀌어 가는 추세이다. 또한 주제화 역시 전문 도소매 마켓 내에서의 주제화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과거 푸웬 양모 의류 마켓, 샤시 진 의류 마켓, 즈리 아동복 마켓 등 상권을 대표하는 주제화로, 상권의 복합을 초래했으며, 랴오닝의 시리유 마켓, 허베이 바이꺼우 마켓은 이미 복합형 10대 주제별 전문 도소매 마켓으로 성장했다. 즉 첫 번째 부류는 부동산형 도소매 마켓이고, 두 번째는 상권을 기초로 하는 상품 유통별 주제화 분류인 것이다.
상권 형 전문 도소매 마켓이 점점 비대해지면서, 새로운 형태의 전문 도소매 유통 마켓의 출현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이미 패션의류 마켓은 기능성 전문화로부터 전문화 시장형 마켓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패션의류 마켓의 혼합형 상업 형태는 이미 패션의류 마켓의 핵심 경쟁력으로는 작용할 수 없게 되었다.
인터넷 시대에 들어서면서 점차 주제별 상업 마켓 형태가 시장 발전의 주류로 거듭나고 있다. 아울렛, 온라인 의류 마켓, 직영 편집숍 등 새로운 형태의 의류패션 마켓의 생성과 더불어 단일 품목 전문 도소매 마켓은 새로운 형태의 상권 중심형 주제화 도소매 마켓으로 변화를 가져와야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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