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징 타이핑양 백화점은 난징의 후난루 상권에 위치한 백화점이다. 올해 초 타이핑양 백화점은 주제 특화 백화점으로의 리뉴얼을 위한 변신으로 내부 구조 변경과 인테리어 보강 층간 아이템 변경을 단계적으로 진행했다. 일단 과감하게 남성 의류 매장과 스포츠 의류 코너를 없애고, 유아동복 코너와 여성 영 캐주얼 코너에 대한 브랜드를 재구성해 확대했다.
성인복 코너 중 젊은 감각의 여성복 브랜드 구성을 강화해 과거 여성 캐릭터, 여성 커리어, 캐주얼 진 브랜드들이 혼합돼 있던 타깃을 정리했다. 현재 두 개 층을 유아동복 코너로, 두 개 층을 여성복 전문 코너로, 나머지 층에는 일부 유니섹스 의류 캐주얼, 진 브랜드 코너로 편성하면서, 주제별 특화에 대한 집중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결정에 대해 스훙빈 백화점 영업팀 매니저는 “현재 후난루 상권의 경우 스포츠 브랜드들의 전문 브랜드 스토어가 넘쳐나고 있고, 모태 그룹인 난징 중앙백화점의 경우 아동복 코너와 여성복 코너의 의류 자원이 우월한 장점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내부 구조 조정과 리뉴얼 변신을 거쳐, 현재 타이핑양 백화점은 현재 후난루 상권에서 최다 유아동복 의류 브랜드 구비로 명성이 자자하다. 또한 난징시 백화점 중 아동 제품 코너가 가장 큰 백화점으로 꼽힌다.
스훙빈 매니저에 따르면 내부 브랜드 리뉴얼 구조 조정뿐만 아니라, 제반 엔터테인먼트 환경 조성에 새로운 변화를 주었다. 1층에는 건강 뷰티 유통 스토어인 왓슨과 타이완 베이커리 카페 85℃를 오픈했다. 3층에는 식당가를 증설했고, 4층에는 다양한 체험 위주의 엔터테인먼트형 키즈센터를 오픈했다. 또 난징 ‘제1의 아동복 백화점’이라는 주제별 특화 외에도,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력을 바탕으로 ‘빠링허우’ 젊은 소비자들의 소비 동향을 확대하는 효과를 일으키며 유망 백화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스훙빈 영업팀 매니저는 현재의 백화점 발전 추이에 대해 다음과 같은 두 가지로 분석하고 있다. 첫째는 규모의 확장이다. 초대형 규모의 백화점이 향후의 추세가 될 것이다. 두 번째는 바로 주제별 특성화 집중 공략이다. 규모가 중소형인 백화점들의 대형 백화점과의 경쟁을 위한 치밀한 영업 전략이기도 하다. 이푸 상업 부동산 투자 회사 천젠밍 CEO 역시 상업 부동산 ‘몸집’ 경쟁의 대체 방안으로 주제별 특성화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특성화 전략과 주제 집중 공략은 경쟁 구도에서 필살기와도 같다고 했다. 즉 백화점 성공 스토리로 말하면 특화 공략에서 MD 강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특화 아이템 기획이 바로 성공의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급화, 명품화, 퀄리티는 백화점에서 찾고, 성능 대비 가격은 마트에서 찾는다”라는 말도 있듯이 전통 백화점들의 다음 단계 발전 방향이 바로 이러한 주제별 특화 집중 공략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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