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상하이 엑스포 등 국제 행사는 개최국인 중국의 국가 브랜드 파워 향상의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국제화 수준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중국은 21세기에 들어 국제 사회 도약의 계기를 세 차례 맞은 것으로 평가된다. 첫 번째는 2001년 WTO 가입, 두 번째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세 번째는 2010년 상하이 엑스포다. 역대 최고의 엑스포가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중국 경제에 대한 파급 영향 역시 적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상하이 엑스포는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릴 절호의 기회”임을 입증하며, 중국 본토 브랜드들이 상하이 엑스포 전시장에 집결하며 대목을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리닝, 상하이 엑스포 홍보 대사 위촉
이미 베이징 올림픽 성화 점화 효과로 3000만 달러의 행운을 누린 리닝은 이번 2010 상하이 엑스포에서도 홍보 대사로 위촉되면서 또 한번 브랜드 스폰서십 유치의 승자로 떠올랐다.
중국의 대표 스포츠 스타인 리닝은 자신의 이름을 띤 스포츠웨어 회사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의 거물로 혜성처럼 떠올랐다. 2010 상하이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이번 엑스포의 'Better city,Better life' 라는 주제와 리닝의 이미지가 어울린다고 평가하며 리닝을 엑스포 건강 홍보 대사로 위촉했다. 이로써 리닝 브랜드 역시 최고의 홍보 효과를 거머쥐는 행운아가 되었다.
361°터부, 자원 봉사자들과 손잡다
361°는 2010 상하이 엑스포 공식 파트너로 자원 봉사자들의 원활한 진행을 돕고 있다. 엑스포 스폰서십을 전략 사업으로 유치하며, 이번 상하이 엑스포 자원 봉사자들을 위한 유니폼 세트 13만 벌을 제공해 바람몰이에 나선다. 또한 터부 역시 상하이 엑스포 전략적 합작 공식 파트너로 8만 여개의 전시관의 도우미들을 위한 유니폼을 무상으로 지원하게 되며, 그 가치가 약 3600만 위안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딩쉐이붜 터부 그룹 회장은 이번 스폰서십 마케팅 전략의 의미를 높이 평가하며, “2010 상하이 엑스포는 전 세계인의 시선을 중국에 집중시키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터부 브랜드 이미지를 홍보하는 절호의 기회라고 볼 수 있다”면서 “또한 터부가 국내를 넘어, 해외 전략을 기획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고 말했다.
200억 위안 규모 수익 창출
상하이 엑스포 조직위원회의 예측 통계에 따르면, 이번 2010 상하이 엑스포 기간 동안의 창출 효익이 약 200억 위안을 초과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러한 파급 효과는 2008 베이징 올림픽의 창출 경제 효익과 맞먹는 수치이다. 또한 상하이 엑스포 기간 동안 2만 여 개의 엑스포 관련 신상품들이 출시될 것이다. 해외 브랜드들뿐만 아니라, 이러한 절호의 상업 기회를 놓칠 수 없는 국산 브랜드들이 상해 엑스포에 포진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끌어올릴 열전을 펼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본토 브랜드인 리닝, 안타, 피크 등 브랜드들이 해외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의 압도적인 우위 경쟁 속에서 시장 점유율에서 눈에 띄게 발 빠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스포츠 용품 시장의 인기 브랜드로 떠오르면서, 2010년 상하이 엑스포 효과 또한 놓칠 수 없다는 국산 브랜드의 야심이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