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대표 박성철)이 작년 12월 직진출을 통해 첫 오픈한 중국 항주대하 백화점 「지이크 파렌하이트」 매장이 오픈 초반부터 경이적인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화 전략의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국내 남성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최초로 중국 시장에 직진출한 「지이크 파렌하이트」는 중국에서매출 상위 그룹으로 꼽히는 항주대하 백화점의 남성복 매출 기록을 연일 갈아 치우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성철 회장은 “중국은 풍부한 구매력을 갖추고 패션을 즐기는 젊은 남성층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데다, 중국에서 처음 접하는 감성적이며 슬림한 남성복 제품에 소비자들이 열광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이크 파렌하이트는 작년 12월 20일 오픈 이후 2월 초까지 4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백화점 개점 이후 남성복 중 최대 오픈 매출이었던 2500만원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또, 영업일 기준 매출(3억 1000만원)도 항주대하 백화점 남성복 중 단연 최고를 기록하는 등 중국 첫 진출 1호점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인기 아이템으로는 수트와 캐주얼한 아이템, 슬림한 라인의 코트류, 패딩류 등이 꼽힌다. 슬림 라인 셔츠의 경우 출시 4일 만에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어 현재 4차 리오더까지 진행한 상태다.
「지이크 파렌하이트」는 항주대하 백화점의 성공적 안착에 힘입어 중국 내륙 지역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하지만 과다한 유통망 확장보다는 점 평균 매출을 극대화하고 브랜드 마니아 층의 폭을 넓히는 등 명품 브랜드 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향후 상해 팔백반 백화점, 장춘 주오잔 백화점, 곤명 금응 백화점 등 명품 백화점 입점을 검토중인 지이크 파렌하이트는 2015년 50개 중국 명품 백화점에서, 80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김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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