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시장 '아디다스' '나이키' 天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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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동북·화동 등 6개 지역 매출 싹쓸이

2010-01-25 오후 6:39:49

중국비즈니스센터가 2009년 9월, 10월 전국 6개 중점 지역 대형 백화점 아동복 매장 매출 집계 상황을 분석한 결과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인 아디다스가 기염을 토하며, 화북, 동북, 화동, 중남 등 지역에서의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서북, 서남 시장에서는 지역 브랜드인 샤오주반나와 바오베이샤오주가 각각 1위를 기록했다. 10월에도 역시 아디다스의 독주는 여전했다.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서남 지역을 제외하고 기타 지역에서 아디다스의 매출은 줄곧 상승선을 긋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 또한 우위를 기록하며, 1위가 아니더라도 2위 랭킹에는 확실하게 자리를 잡은 듯 하다. 최근 아디다스는 디즈니 그룹과 합작으로 유아동복 라인을 선보였다. 디즈니의 캐릭터를 영입한 아디다스 제품은 빠르면 2010년 1월 출시 예정으로 또 한 차례의 아동복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서북, 서남 지역은 여타 4개 지역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 두 지역은 각각 지역 브랜드가 글로벌 유명 브랜드를 압승하는 매출 상황을 보였다. 더욱 아이러니한 것은 서남 지역에서는 충칭 지역 브랜드인 바오베이샤오주가 시장 점유율 8%로 1위를, 서북 지역에서는 베이징 지역 브랜드인 샤오주반나가 1위를 기록하는 등 장기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잇다는 점이다. 이 두 브랜드의 다른 지역에서의 매출 상황은 매우 저조하다는 것이다. 중국의 아동복 시장은 거대한 시장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시장에서의 금맥임에 틀림없다. 중국의 유아동 인구만 어림잡아도 4억 명에 근접한다. 중국은 본격적으로 성장기에 접어들면서, 소득이 높아지고,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시장 경쟁 또한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비록 현재 유아동복 시장은 여성복에 비해 매출규모가 낮지만, 성장율은 최고로 높다. 아동복 시장의 소비자는 유아동이지만, 실제 구매자는 부모들이다. 중국의 소위 빠링허우들이 부모가 되고 있다. 80년대 1가구 1자녀 세대로 태어나 자란 세대들이 30대에 접어들면서 그들이 새로운 중국 소비의 핵으로 등장하여, 새로운 소비의 트렌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현재 아디다스와 나이키를 비롯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를 비롯한 성인 브랜드들이 성공한 이유도 그러한 이유 때문이 아닐까 싶다. 현재 이러한 트렌드 변화를 인지한 많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아동복들이 중국의 대형 고급 백화점에 입점 되어 중국 아동복 시장에서의 볼륨화를 진행하면서 중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져, 최고 수혜의 상업 기회를 엿보고 있다. <저우리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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