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패션 상권 판도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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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시장 활성화 영향 중소도시로 유통망 확장

2010-01-25 오후 6:42:41

경제 성장에 힘입은 생활 수준 향상, 내수 시장 확대, 시장 개방 가속화, 디지털 시대 도래 등으로 중국 시장의 판도가 변화하고 있다. 쇼핑 센터 시장 규모도 급성장하면서, 사회 소비 품목 판매 총액 중 차지하는 비율 역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유럽이나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수준과는 차이가 크며, 그 비율이 10% 미만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상황은 곧 새로운 상업 기회와 시장의 무한성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중국은 금융 위기로 인한 경기 회복 대책으로 내수 시장의 활성화를 선언했다. 특히 새로운 소비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2.3선 대중형 소비 도시들이 투자자들의 시선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기서 1선 도시는 상하이ㆍ베이징ㆍ션전ㆍ광저우 등 대도시를 말하며, 2선 도시는 각 성의 성 소재지와 연해 발전 도시, 3선 도시는 기타 중소형 도시로 본다. 하베스트 캐피털 런룽 CEO는 현재 중국 내수 시장에서 가장 주력해야 할 시장이 2,3선 도시의 쇼핑 센터라고 말하면서, 향후 10년에서 15년 동안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재 국내외 많은 투자가와 자본가들이 중국 시장의 수익율을 높이 평가하며, 부동산과 유통 시장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금융위기의 영향으로 소매업이 큰 타격을 받은 반면, 데파트 주거 지역형 주상 복합 쇼핑 센터들은 위기에도 강한 보습을 보이고 있다. 저우랜 그룹 상하이지사 저우이 사장은 “이러한 주거 지역형 쇼핑센터는 주상 단지 내 어느 정도 규모의 쇼핑 환경을 확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균형적인 소비 구조를 갖고 있어 경기를 덜 타는 특징이 있고, 몸집이 작아서 대형 쇼핑센터보다 투자 위험이 적고, 자본 회수 기간도 단축할 수 있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면서 “이러한 상업 구조가 중국 도시의 새로운 상업 패턴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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