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초월한 컬러풀 가죽 패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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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8 오후 6:16:10





올 겨울 가죽 패션 아이템에 대한 디자인은 대담하고 과감하다. 재질에 대한 제한성을 뛰어 넘어, 가죽 원단에 대한 다양한 응용으로 변화를 줌으로써, 더 패션화 되고 클래식한 트렌디 룩을 완성시킨다. 얼마 전에 있었던 제15회 하이닝 중국 피혁 박람회에서 처음으로 ‘모피 피혁 패션쇼’ 이벤트를 개최했다.

반부로우터, 나이터리얼, 카이빈커트, 마르코폴로, YOUC, 쵸이스트 등 브랜드들이 올 겨울 신상품을 발표했다. 올해 가죽 아이템의 가장 큰 특징은 디자인이 과감하고, 프리하며, 다양한 색채 활용이다.

기존의 전통적인 가죽 아이템의 컬러인 검은색, 회색 등 어두운 컬러를 뛰어 넘어 좀더 발랄하고, 밝은 느낌의 화사한 색채를 과감히 선보였다. 쵸이스트사의 마지막으로 선보인 작품이 바로 장미색 계열이다.

이 작품은 화려한 컬러에 부드러운 조명이 더해져, 화사함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이 작품의 디자이너 천쉰레이는 “현재 피혁 제품에 대한 공예가 성숙한 단계로 발전하여, 표백염색 등 다양한 기술로 많은 유행 컬러들을 피혁 제품에서도 충분히 표현해 낼 수 있다고 하면서, 올해 자사의 겨울 패션 특색이 이런 컬러풀화”라고 했다.

올해 제12회 중국 모피·피혁 디자인 대회에서 금상을 받은 장레이는 “가죽의 피혁 원단 재질이 국한되어 있다”면서 “이런 표백염색 피혁들은 가죽의 표면에 영향을 주므로, 피혁 제품은 여전히 검은색을 기본 색조로 할 것이지만, 다른 원단과 재질을 혼합해서 사용한 디자인 등 노력으로 전통적인 느낌에서 벗어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겨울 가죽 아이템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전통적인 느낌에서 벗어나, 디자인과 색채 면에서 패션화와 컬러풀화를 실현하는 것이다. 올해 남성 가죽 의상 트렌드 역시 선이 간결하고, 전체적인 윤곽을 변화시키지 않는 기본 바탕에 리베트, 나선형 무늬를 포인트로 디자인했으며, 원단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처리를 하여 피혁 재질의 새로운 촉감과 느낌을 살렸다.

카이빈커트는 젊은 느낌의 트렌디 패션룩을 선보였고, 마르코 폴로는 리베트 장식으로 디자인한 파격적이고 과감한 패션을 선보였다. 하지만 마르코 폴로의 여성 가죽 패션은 기존의 기본 스타일을 바탕으로 주름을 넣은 연꽃 잎 무늬로 포인트를 줬다.

짜집기식으로 여러 종류의 원단을 이어 붙인 패션 또한 올해의 새로운 아이템이다. 원단의 다양한 처리를 거쳐, 다양한 느낌과 종류의 재질을 짜집기식으로 이어 붙여 다양한 멋을 표현한다.

마르코 폴로는 해마다 새로운 창의적인 원단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는 피혁 가죽에 대리석 무늬를 넣은 원단을 선보이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반부로우트는 유광 원단에 호피무늬와 수지무늬의 조화를 이뤄내 선보였으며, 나이터리얼은 가죽의 원료에 스코틀랜드 격자의 무늬를 이어 맞춤으로서 기존의 냉정하고 차가운 이미지를 탈피했다.

선방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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